부산그린트러스트는 게릴라 가드닝에 참여할 청년들을 모집한다.

접수 기한은 25일까지로 참가자들은 이달부터 9월까지 부산 시내 곳곳에서 게릴라 가드닝을 펼친다..

게릴라 가드닝은 1973년 뉴욕 화가 리즈 크리스티가 친구들과 함께 공터의 쓰레기를 치우고 꽃을 심는 활동에 나서면서 시작됐다.

2004년 리처드 레이놀즈라는 영국 청년이 집 주변의 버려진 땅을 화단과 정원으로 꾸며 개인 블로그에 올린 게 화제가 되면서 더욱 주목을 받게 됐다.

부산그린트러스트 측은 “게릴라 가드닝은 쓰레기의 투기가 일상적으로 벌어지는 혐오공간 또는 도심 가로변 골목 사각지대에 소규모 정원을 조성해 도심의 변화를 유도하기 위한 프로젝트”라며 “대학생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다린다”고 전했다.

관련 문의는 부산그린트러스트 사무처(051)442-3326 또는 공식 누리집(www.bgt.kr)을 통해 하면 된다.

저작권자 © Landscape Time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