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는 올해로 3회째를 맞는 ‘2015 대한민국 신진건축사 대상’ 참가신청을 6일부터 27일까지  받는다.

명실상부한 국내 최고 신진건축사 등용문으로 자리매김한 ‘대한민국 신진건축사 대상’은 그 해 최고의 잠재력과 성장가능성을 보인 신진건축사를 발굴해 널리 알리기 위한 수상전이다.

수상전 참가자격은 공모 공고일(5월 1일) 현재 만 45살 이하 건축사사무소 개설신고자로서 본인 단독설계 완공작품이 1개 이상인 신진건축사이며, 본인이 설계해 구현한 완공작을 심사대상으로 삼아 실질적인 설계능력을 평가한다.

신청자 편의를 위해 누리망(kraa.kira.or.kr)으로 이루어지는 참가신청은 5월 6일부터 27일까지, 완공작 관련 포트폴리오 및 건축물대장 등 신청서 접수는 6월 8일부터 19일까지다.

심사는 건축분야 전문가로 구성한 심사위원회에서 약 2개월에 걸친 서류 및 현장심사를 진행하며 오는 9월 초에 최종 수상자 명단을 발표할 예정이다.

국토교통부는 당선자를 가려 국토부장관상 3명, 대한건축사협회장상 5명 안팎의 상장을 주고, 작품집 발간 및 전시회 개최 등을 통해 해당 건축사와 작품에 대한 홍보를 적극 지원한다.

이밖에 수상자들에게는 중앙․지방건축위원회 위원 추천 및 국토부 시행 각종 공모전·시범사업의 자문위원 위촉 등 다양하고 실질적인 혜택 부여방안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국토교통부 관계자는 “2013년 처음 시행해 앞날이 유망한 신진건축사들 산실 구실을 해온 공모전에 올해에도 우수 신진건축사들이 적극 참여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그밖에 자세한 사항은 공모전 누리집(kraa.kira.or.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궁금한 사항은 공모전 주관기관인 대한건축사협회 사무국(02-3415-6841)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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