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원대 조경학과 졸업작품전에 6월 4일부터 6일까지 나래관 2층 갤러리에서 열렸다. 테이프커팅식


강원대 조경학과는 6월 4일부터 6일까지 춘천캠퍼스 나래관 2층 갤러리에서 ‘제27회 졸업작품전’을 열었다. 이번 전시회에는 조경학과 4학년 학생 27명의 작품 및 재학생 작품을 포함해 다양한 작품을 전시했다.
특히 비위생매립지, 수변 설계, 생태하천 및 공원설계, 지역특화계획, 경관 계획, 산림치유, 문화예술마을, 자연 휴양림, 레저 파크 계획 등 다양한 주제의 작품이 선보였다.
 

▲ 강원대 조경학과 졸업작품전에 6월 4일부터 6일까지 나래관 2층 갤러리에서 열렸다. 동문품평회 모습



졸업작품전과 함께 둘째 날인 6월 5일에는 산림환경과학대학 주관으로 제1회 ‘산림환경문화제’를 열었다.
이번 행사에는 ▲산림환경문화 3인 3색 토크쇼 ▲산림환경문화 창작 콘테스트 ▲산림과 인문의 만남 ▲산림 食문화 체험 ▲숲속음악회(숲의 노래) ▲조경학과 졸업 작품 전시회 등 다채로운 행사가 함께 어우러졌다.
이날 오전 교내 60주년기념관에서 열린 제1회 산림환경문화제 개회식에는 신승호 총장, 최문순 강원도지사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산림환경문화 3인 3색 토크쇼에서는 정광수 전 산림청장, 전상국 김유정문학촌장, 소프라노 박성예 씨가 출연해 산림환경문화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창작 콘테스트에서는 강원도 내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산림환경 관련 시·에세이를 공모해 대상 1편, 최우수상 1편, 우수상 2편을 선정해 시상했다.
산림과 인문의 만남에서는 김풍기 강원문화연구소장, 이창환 한국전통조경학회장이 옛 우리나라 정원과 역사경관림에 대해 이야기했다. 산림 食문화체험은 강원도 산채산학협력단, 강원대 에코포리스트가 산채 음식 시식 행사를 펼쳤다.
산림환경과학대학 1호관 뒤편 구내림에서 열린 숲속음악회(숲의 노래)에서는 국악창작그룹 ‘자락(自樂)’이 자연의 아름다움을 담은 ‘숲의 노래’를 연주했다.
조현길 산림환경과학대학장은 “생활 속 산림환경과 밀접한 문화콘텐츠를 다양하게 만날 기회를 제공하고 산림환경이 지닌 문화적 가치를 확산하기 위해 이 문화제를 마련했다. 앞으로도 많은 참여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강원대 조경학과 졸업작품전 둘쨋날인 6월 5일 60주년기념관과 구내림, 나래관 등 대학 곳곳에서 제1회 산림환경문화제가 열렸다.

졸업작품전 마지막 날에는 조경학과 동문 홈커밍데이 행사를 열었으며, 품평회, 실무간담회, 명랑운동회 등 다양한 행사를 치렀다.
품평회는 조경학과 동문이 참석해 작품에 대해 평가와 조언을 하고 우수학생에게 장학금을 전달했으며 실무간담회는 시공, 자재, 공무원, 교수 등 각 분야 동문과 학업 및 취업 등을 주제로 대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이날 강원대 조경학과 총동문회에서 학과 발전기금 400만 원을 기부하는 전달식을 했다.

▲ 강원대 조경학과 졸업작품전에 6월 4일부터 6일까지 나래관 2층 갤러리에서 열렸다. 조경학과 동문 커밍데이도 함께 진행됐다.
저작권자 © Landscape Time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