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청주시 오창미래지 일대에 1차 한옥민박마을이 조성됐다.

충청북도가 주관한 이번 사업은 전통가옥인 한옥의 문화적 가치를 높이고 일반인에게 한옥 체험 기회 제공으로 새로운 관광자원의 조성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조성됐다. 또한 전통 한옥체험을 위한 독립된 게스트하우스 건축으로 입주민들이 전원생활과 민박소득을 한꺼번에 얻을 수 있게 계획됐다.

충청북도는 이번 1차 오창미래지 한옥민박마을의 준공과 함께 2차 사업도 박차를 가해 ‘자연 속 전통의 숨결, 오창미래지 한옥민박마을’을 완성하겠다고 밝혔다.

7월 21일 준공식이 열릴 한옥민박마을은 지난해 청원생명축제가 열린 오창미래지 농촌테마공원 안에 있다.

문홍열 충북도 건축문화과장은 “한옥민박마을은 전통 한옥의 우수성을 현대의 건축문화와 접목해 그 쾌적함과 편리함을 일반인들이 체험하고 주거의 질 향상을 함께 높일 수 있는 효과적인 방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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