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을공원시민모임은 나무를 심으러 가는 길에 이용하는 자전거인 ‘트리클100(Treecle100)’을 기부받고 있다.

시민모임은 생태숲 100개 만들기에 참여하는 이들이 자가용 대신 자전거를 타고 서울시 마포구 월드컵경기장역에서 상암동 노을공원까지 이용할 수 있도록 ‘트리클100(Treecle100)’을 제공하고 있다. 현재까지 헌 자전거 50대를 기증받아 이용하고 있으며, 8월 말까지 50대를 추가로 기부받겠다는 목표다.

‘트리클100’ 이용 등 관련 내용은 다음 카페(http://cafe.daum.net/nanjinoeul/p4LP/4)에서 볼 수 있다. 자전거를 기증하고자 하는 이들은 전자우편(nogosimo@naver.com) 또는 노을공원 시민모임(010-9104-5537)으로 연락하면 된다.

한편 노을공원 시민모임은 서울시가 지난 2011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생태숲 만들기 프로젝트’ 일환으로써 생태숲 100개 조성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노을공원시민모임과 서울시는 오는 2020년까지 64만7000㎡ 면적에 시민이 직접 가꾸는 생태숲 100개를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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