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차가 다니지 않는 옛 철도길이 숲길공원, 산책로로 탈바꿈해 시민들이 즐겨 찾는 도심 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1906년 개통돼 서울과 신의주를 이어오던 경의선은 2005년 지하화한 이후 지상에 남은 옛 철도길이 지금은 이웃 주민들 휴식처인 선형 숲길공원으로 탈바꿈했다.

불과 몇 년 전만 해도 그대로 방치됐던 경의선 지상 옛 철길 주변은 들풀이 우거지고 관리가 안 돼 우범지역으로 골머리를 썩이던 곳이다.

서울시는 이웃 지역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경의선 지상철길을 공원으로 조성하기로 계획하고 지난 2011년 공사를 시작했다. 총 3단계로 계획된 경의선 숲길사업은 가좌역부터 용산문화체육센터까지 공원구간(4.4㎞)과 경의선 및 공항철도 역사구간(1.9㎞) 등 총 6.3㎞ 구간으로 조성하기로 했다.

대흥동 일대 760m 규모의 1단계 구간은 산책로와 자전거길과 함께 6만8000그루의 나무를 심어 도심 휴식공간으로 꾸몄다. 대흥로∼늘봄2길엔 왕벚나무, 산벚나무 등을 심어 새로운 벚꽃길을 만들어 시민들의 휴식은 물론 새로운 관광 명소로 조성했다.

1단계 구간에 이어 2013년 6월 효창동~도화동 구간인 새창고개(0.6㎞)와 홍대입구역∼가좌역(홍제천)을 잇는 연남동(1.31㎞) 구간 등 총 길이 3.48㎞의 2단계 구간 사업을 올해 마무리했다. 내년 5월엔 3단계 구간인 효창∼서교구간까지 숲길로 완성될 예정이다.

한편 경의선 숲길은 서울시 최초로 시민 주도로 운영된다. 이를 위해 지난 2월 숲길의 운영,관리를 전담할 비영리단체 ‘경의선 숲길지기’가 발족됐다.

▲ 기차가 다니지 않는 옛 철도길이 숲길공원, 산책로로 탈바꿈해 시민들이 즐겨 찾는 도심 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사진 = 박흥배 기자
▲ 기차가 다니지 않는 옛 철도길이 숲길공원, 산책로로 탈바꿈해 시민들이 즐겨 찾는 도심 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 기차가 다니지 않는 옛 철도길이 숲길공원, 산책로로 탈바꿈해 시민들이 즐겨 찾는 도심 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 기차가 다니지 않는 옛 철도길이 숲길공원, 산책로로 탈바꿈해 시민들이 즐겨 찾는 도심 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 기차가 다니지 않는 옛 철도길이 숲길공원, 산책로로 탈바꿈해 시민들이 즐겨 찾는 도심 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어린아기가 전시해놓은 철로위를 걷고 있다.
▲ 기차가 다니지 않는 옛 철도길이 숲길공원, 산책로로 탈바꿈해 시민들이 즐겨 찾는 도심 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공항철도에서 올라오는 지하수를 활용, 공원 내 실개천(川)도 조성됐다.
▲ 기차가 다니지 않는 옛 철도길이 숲길공원, 산책로로 탈바꿈해 시민들이 즐겨 찾는 도심 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공항철도에서 올라오는 지하수를 활용, 공원 내 실개천(川)도 조성됐다.
▲ 기차가 다니지 않는 옛 철도길이 숲길공원, 산책로로 탈바꿈해 시민들이 즐겨 찾는 도심 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공항철도에서 올라오는 지하수를 활용, 공원 내 실개천(川)도 조성됐다.
▲ 기차가 다니지 않는 옛 철도길이 숲길공원, 산책로로 탈바꿈해 시민들이 즐겨 찾는 도심 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공항철도에서 올라오는 지하수를 활용, 공원 내 실개천(川)도 조성됐다.
▲ 기차가 다니지 않는 옛 철도길이 숲길공원, 산책로로 탈바꿈해 시민들이 즐겨 찾는 도심 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 기차가 다니지 않는 옛 철도길이 숲길공원, 산책로로 탈바꿈해 시민들이 즐겨 찾는 도심 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 기차가 다니지 않는 옛 철도길이 숲길공원, 산책로로 탈바꿈해 시민들이 즐겨 찾는 도심 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 기차가 다니지 않는 옛 철도길이 숲길공원, 산책로로 탈바꿈해 시민들이 즐겨 찾는 도심 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 기차가 다니지 않는 옛 철도길이 숲길공원, 산책로로 탈바꿈해 시민들이 즐겨 찾는 도심 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 기차가 다니지 않는 옛 철도길이 숲길공원, 산책로로 탈바꿈해 시민들이 즐겨 찾는 도심 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 기차가 다니지 않는 옛 철도길이 숲길공원, 산책로로 탈바꿈해 시민들이 즐겨 찾는 도심 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 기차가 다니지 않는 옛 철도길이 숲길공원, 산책로로 탈바꿈해 시민들이 즐겨 찾는 도심 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 기차가 다니지 않는 옛 철도길이 숲길공원, 산책로로 탈바꿈해 시민들이 즐겨 찾는 도심 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 기차가 다니지 않는 옛 철도길이 숲길공원, 산책로로 탈바꿈해 시민들이 즐겨 찾는 도심 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 기차가 다니지 않는 옛 철도길이 숲길공원, 산책로로 탈바꿈해 시민들이 즐겨 찾는 도심 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 기차가 다니지 않는 옛 철도길이 숲길공원, 산책로로 탈바꿈해 시민들이 즐겨 찾는 도심 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 기차가 다니지 않는 옛 철도길이 숲길공원, 산책로로 탈바꿈해 시민들이 즐겨 찾는 도심 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 기차가 다니지 않는 옛 철도길이 숲길공원, 산책로로 탈바꿈해 시민들이 즐겨 찾는 도심 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 기차가 다니지 않는 옛 철도길이 숲길공원, 산책로로 탈바꿈해 시민들이 즐겨 찾는 도심 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 기차가 다니지 않는 옛 철도길이 숲길공원, 산책로로 탈바꿈해 시민들이 즐겨 찾는 도심 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 기차가 다니지 않는 옛 철도길이 숲길공원, 산책로로 탈바꿈해 시민들이 즐겨 찾는 도심 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 기차가 다니지 않는 옛 철도길이 숲길공원, 산책로로 탈바꿈해 시민들이 즐겨 찾는 도심 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 기차가 다니지 않는 옛 철도길이 숲길공원, 산책로로 탈바꿈해 시민들이 즐겨 찾는 도심 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 기차가 다니지 않는 옛 철도길이 숲길공원, 산책로로 탈바꿈해 시민들이 즐겨 찾는 도심 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 기차가 다니지 않는 옛 철도길이 숲길공원, 산책로로 탈바꿈해 시민들이 즐겨 찾는 도심 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 기차가 다니지 않는 옛 철도길이 숲길공원, 산책로로 탈바꿈해 시민들이 즐겨 찾는 도심 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 기차가 다니지 않는 옛 철도길이 숲길공원, 산책로로 탈바꿈해 시민들이 즐겨 찾는 도심 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 기차가 다니지 않는 옛 철도길이 숲길공원, 산책로로 탈바꿈해 시민들이 즐겨 찾는 도심 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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