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생태체험 공간 조성(안)<자료제공 새만금개발청>

새만금지역에 생태체험공원과 생태탐방로 등이 조성된다.

새만금개발청은 오는 9월부터 2017년까지 군산시, 김제시, 부안군 등 주변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40억 원(국비 20억 원, 지방비 20억 원)을 들여 생태체험공간을 조성한다고 25일 밝혔다.

먼저 지역별 거점화를 위해 올해 14억 원을 들여 군산 ‘기네스기념비’ 주변(5100㎡), 아리울공연장 주변(3500㎡), 김제 배후도시용지 주변(5만㎡), 부안 초입지 주변(6500㎡) 등에 생태체험공원 4곳을 조성한다.

또한 2억 원을 들여 주변 둘레길과 연계해 김제 만경대교부터 만경강 쪽 ‘새만금 바람길’ 시작점까지 약 10㎞에 생태탐방로를 만든다.

관찰데크와 관찰마당, 조망정자 등 조망시설과 함께 벤치, 포토존, 종합안내판 주차장, 화장실 등 편의시설도 설치할 계획이다.

새만금개발청 관계자는 “군산 측 기네스기념비 주변과 아리울공연장 주변 생태체험공원 조성공사를 시작으로 연차별로 새만금 관광명소화를 위한 생태체험공간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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