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북 청주시 푸르미 환경공원<사진제공 청주시청>

충북 청주시가 흥덕구 휴암동에 있는 푸르미 환경공원 내에 시민을 위한 체험 놀이시설 확충 사업을 완료했다고 26일 밝혔다.

청주시는 1억6000만 원을 투입해 퍼걸러, 인디언 텐트, 그네형 휴게시설, 수변경관 체험시설(물레방아)과 아이들이 이용할 수 있는 유아 놀이시설 등을 설치하고 수목터널도 개선했다.

이번 사업은 이승훈 청주시장의 공약사업으로 사업 전 청주권 광역소각시설이 있는 휴암동 주민들 의견을 적극 반영해 다양한 연령층이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시는 이번 사업으로 지역 주민을 비롯한 청주시민들에게 쾌적한 웰빙 환경을 제공해 소각시설의 혐오 이미지를 탈피할 방침이다.

현재 푸르미 스포츠센터에는 실내수영장, 헬스장, 찜질방, 배드민턴장, 게이트볼장이 운영되고 있으며 이웃 주민뿐 아니라 청주 시민 모두의 휴식 공간으로 이용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체험·놀이시설 확충 사업뿐만 아니라 앞으로도 시민들 의견을 적극 반영해 시민 편익 증진을 도모하고 깨끗한 청주 이미지 제고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에 따르면 푸르미 스포츠센터에는 연간 23만 명(하루 630명)이 실내수영장, 헬스장, 찜질방, 배드민턴장, 게이트볼장 등을 이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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