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남 광양시의 꽃길 조성 관계 공무원 40여 명은 9월 16일 느랭이골자연리조트에서 꽃길 조성 역량 강화 워크숍을 열었다.
▲ 꽃길 조성 관계 공무원들이 교육을 마친 뒤 느랭이골 화단 현장 체험을 하고 있다.
▲ 꽃길 조성 관계 공무원들이 교육을 마친 뒤 느랭이골 화단 현장 체험을 하고 있다.

전남 광양시 꽃길 조성 관계 공무원이 모두 한자리에 모였다. 사계절 꽃과 숲이 어우러진 아름다운 시가지 환경 조성이 기본 업무이자 가장 중요한 업무인 이들 공무원은 지난 16일 느랭이골자연리조트에서 꽃길 조성 역량 강화 워크숍을 열었다.

관계 공무원 40여 명이 한자리에 모인 가운데 열린 이 날 워크숍에서는 계절에 따른 특색 있는 아름다운 화단 가꾸기와 공간디자인 구성 요령 교육을 진행했다.

권용진 조경 전문가는 워크숍에서 화단 공간디자인 구성요령, 꽃 색상별 영향을 고려한 배치기술과 혼합 색상의 조합 요령 등을 강의했다.

교육을 마친 다음에는 담당 공무원들의 실무능력 향상과 의욕 고취를 위해 느랭이골 꽃 식재 현장 체험도 진행했다.

광양시는 지역 곳곳의 여건에 적합한 특색 있는 꽃길과 꽃동산을 조성하고 있다. 이는 시민의 정서 함양에 이바지하고, 시를 찾는 관광객에게 쾌적하고 아름다운 도시 이미지를 제공하기 위해서다. 2015년에는 사업비 11억2400만 원을 들여 꽃 3924천 포기를 빈터에 심어 입체화단, 테마 화단 등 시민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2016년까지는 광양읍 동서천 8.2㎞ 구간에 둘레꽃길과 계절별 테마 동산을 조성하고 꽃길 주변에 전망대, 포토존, 벤치 등을 설치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Landscape Time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