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북 청주시는 옥화자연휴양림을 고쳐짓는다고 밝혔다.(진달래2호)
▲ 충북 청주시는 옥화자연휴양림을 고쳐짓는다고 밝혔다.(잣나무호)

충북 청주시는 2016년부터 연차적으로 옥화자연휴양림 보수공사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현재 휴양림 내 숙소는 건립된 지 15년이 넘어 시설물이 전반적으로 낡고, 미관상 보기에도 좋지 않고 이용객의 불편이 심했다. 또한 물놀이장은 바닥도장면 훼손, 쉼터 부족, 여름철 가뭄 때 물놀이장 내 관수공급 등이 어려운 상태다.

청주시는 이러한 낡은 옥화자연휴양림 숙소 16채 모두를 고쳐짓고 물놀이장 보완공사를 한다. 우선 숙소인 잣나무 1동(25인실, 1실, 99.63㎡), 편백 3동(6인실, 3실, 99.54㎡), 진달래 3동(4인실, 5실, 117.55㎡) 등 7동에 대해 고쳐짓기 공사를 시작해 연차적으로 개선할 계획이다. 또한 휴양림 내에 있는 500㎡ 규모의 물놀이장은 도장공사, 휴식 데크 등을 설치하고 원활한 물 공급을 위해 관정공사를 시행한다.

청주시는 시설물 정비가 완료되면 현재 추진 중인 산림휴양관, 국민여가캠핑장과 연계해 가족단위 야영객들을 비롯해 많은 관광객을 유치하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그 밖에 자세한 내용은 청주시 산림과 산림휴양팀(043-201-2341)으로 물어보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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