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한국조경사회부산시회가 주최한 ‘제6회 조경인체육대회 및 제15회 한일조경인 축구대회’가 지난 24일 부산 사직운동장 주경기장에서 펼쳐졌다. 한일조경인이 함께 어우러졌다.

(사)한국조경사회부산시회(회장 정석봉)는 ‘제6회 부산조경인 체육대회 및 제15회 한일 조경인 축구대회’를 지난 24일 부산 사직종합운동장에서 열었다. 이번 행사는 일본조경인 축구단을 비롯해 총 400여 명의 조경인이 참석했다.

정석봉 회장은 “올해는 특별히 한일조경인 축구대회와 함께 개최한다. 멀리 일본에서 찾아준 일본 조경인과 모든 분에게 감사드리며, 즐거운 행사가 이뤄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박종문 부산시 기후환경국장은 축사를 통해 “부산조경인 체육대회와 한일 조경인 축구대회 개최를 축하한다”는 인사에 이어 “시에서 추진하는 푸른도시부산만들기에 조경인 여러분이 함께해주길 바란다”며 부산시 녹색도시만들기 사업에 적극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마지막으로 데기 마사노리 일본축구단장은 축사를 통해 “최근 일본은 사회적 변화에 따라 조경의 환경이 변하고 있다. 이제는 ▲도시재생 ▲환경보전 및 창출 ▲도시 및 지역만들기 ▲저출산 및 고령화 사회 등에 대한 대응전략이 필요하다”며 한일조경인의 교류와 협력을 강조한 뒤 “대회를 준비하신 모든 분께 감사하며, 한일 조경인의 교류가 더 깊어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6번째 맞은 ‘부산조경인 체육대회’는 80개 업체가 참석해 청팀, 백팀, 홍팀 등 3팀으로 나눠 경기를 진행했다. 특히 한일조경인 축구대회와 함께 진행하면서 구기종목 및 명랑운동회 등 모든 행사에 일본조경인과 함께해 의미를 더했다.

경기는 족구, 피구, 팔씨름 왕중왕, 대형 공넘기기, 인간계산기, 장애물릴레이, 단체줄넘기, 계주 등이 펼쳐졌다.

체육대회 결과는 청팀이 우승을 차지했다. 이후 시상식과 자전거 50대 등 행운권 추첨을 마지막으로 행사를 마무리했다.

올해로 15년째를 맞은 ‘한일 조경인 축구대회’에서는 한국(서울팀)이 일본을 5대0으로 승리하며 역대전적 11승 1무 3패로 우위를 점했다. 이에 앞서 열린 한국(부산팀)과 일본의 경기는 1대1로 무승부를 기록했다.

이번 한일조경인 축구대회는 지난 22일부터 25일까지 부산 일대에서 펼쳐졌으며, 22일과 23일은 부산 을숙도생태공원, 감천문화마을, 국제시장, 자갈치시장, 부산시민공원 등을 답사했다. 또한 23일 저녁에는 ‘한일조경세미나’로 ▲부산시민공원과 시민참여(조재우 부산대 교수) ▲새로운 스테이지를 맞이할 공원만들기(데키 마사노리 일본축구단장) 등의 주제발표가 진행됐다.

이번 축구대회는 23일 저녁 환영의 밤을 마지막으로 모든 일정을 마쳤으며, 내년 축구대회는 일본 도쿄에서 열릴 예정이다.

▲ 한일조경인이 어깨걸고 함게 하고 있다.
▲ 개회사 중인 정석봉 한국조경사회부산시회장
▲ 황용득 한국조경사회장의 축사
▲ 박종문 부산시 기후환경국장의 축사
▲ 데기 마사노리 일본축구단장의 축사
▲ 대표자 선서. 일본축구선수도 함께
▲ 몸풀기 체조
▲ 내 나이가 어때서~~나도 몸좀 풀어볼까~~~
▲ 아슬아슬 림보게임
▲ 팔씨름 왕중왕.
▲ 피구. 앗 조심~~
▲ 대형 공굴리기. 영차영차~~
▲ 장애물릴레이. 손 안대고 과자먹기인데..여기 반칙이요
▲ 릴레이 계주. 일본 여성조경인이 힘차게 달리고 있다.
▲ 릴레이계주. 청팀 승리~~~
▲ 체육대회는 즐겁게~~니나노~~
▲ 화합의마당은 춤과 함께~~
▲ 체육대회는 즐겁게. "춤을 이렇게 추는거예요"
▲ 어린이 그림그리기 대회에서 1등한 어린이. 그림속 한일조경인축구대회는 0대0

 

 

 

▲ 내외빈 기념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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