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상으로 선정된 '송상현광장' <사진제공 부산시>

‘2015 부산광역시 아름다운 조경상’에 송상현광장이 차지했다.

부산시는 ‘2015 아름다운 조경상’ 심사를 통해 대상 1점과 최우수상 1점, 우수상 1점 등 총 3점을 당선작으로 선정했다.

대상작으로 선정된 ‘송상현광장 조성공사’(설계자-㈜두인디엔씨기술사사무소/시공-범아건설)는 부산의 역사성과 상징성을 알릴 수 있는 광장일 뿐 아니라 만남과 소통의 문화 창출공간으로 시민들이 다양한 목적으로 이용할 수 있게 계획·시공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최우수상에 선정된 사하구 괴정동 ‘회화나무 샘터공원 조성사업’(설계자-(주)풍경이엔씨/시공자-(주)정명조경개발)은 650년 된 보호수를 중심으로 지역의 역사성을 보호하고 녹지가 부족한 도심에 거점녹지를 확보함으로써 지역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 부분이 호평을 받았다. 이 밖에 우수상은 ‘다대포해수욕장 연안정비사업’이 선정됐다.

시는 이번에 선정된 사업장에는 상장을 수여하고, 시민들이 수상내용을 쉽게 알 수 있도록 수상내역을 기록한 동판을 제작·지급하여 설치하도록 할 예정이다.

허영수 부산시 산림녹지과장은 “앞으로 그린부산의 활성화와 조경의 질적 향상을 위해 민간부분 참여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면서, “지속적으로 아름다운 조경상 공모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부산광역시 아름다운 조경상’은 지난 2012년부터 그린부산시책의 하나로 해마다 시행하고 있다.

▲ 송상현광장 <사진제공 부산시>
▲ 송상현광장 <사진제공 부산시>


 

키워드
#조경 #조경상
저작권자 © Landscape Time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