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미술 프리즘과 안산시 단원구청은 쓰레기 집하장 및 창고 등으로 변한 지하철 4호선 고잔역 교각 밑 공간을 테마공원 ‘계절의 숲(이을 계繼, 끊을 절絶)’으로 재탄생시켰다.
‘사람의 발길이 끊어진 공간을 계절에 따른 생명의 순환으로 사람과 공간을 다시 잇다’라는 테마공원 주제와 걸맞게 공공미술 프리즘은 컬러아트를 통한 환경개선과 휴식 공간, 어린이들이 뛰어놀 수 있는 놀이 공간을 구축에 초점을 맞췄으며 테마공원을 세 구간으로 나눠 다채로움을 더했다.
‘소망이 있는 씨앗 숲’, ‘휴식이 있는 나무 숲’, ‘즐김이 있는 문화 숲’으로 나뉜 세 구간은 교각 하부의 삭막함을 개선할 안산의 녹색 도시 이미지로 꾸몄으며 시민들 참여로 만든 재활용 벤치도 눈길을 끈다.
또한 사업과정에서 재활용 보도블럭으로 바닥을 깔고, 버려진 돼지석상(폐 볼라드)을 멋진 커뮤니티 공간으로, 폐 열차는 꽃 열차로 변신 하는 등 자원 재활용을 한 아이디어도 돋보인다.
제종길 안산시장은 “이번 사업구간은 일부이지만 전철 교각에는 디자인을 입히고, 산책길을 만드는 등 여러 문화공간을 만들어 시민 여러분에게 돌려드리게 됐다”고 말했다.
☆사업개요
사 업 명 : 안산시 안산선 철로변 테마공간 조성사업
위 치 : 안산시 단원구 고잔동 285-8번지 일원
면 적 : 1만8861㎡(약 5,700평)
공사기간 : 2015.2. 착공~2015.10. 준공
사 업 비 : 약 1억7100만 원
발 주 처 : 안산시 단원구청
설계 및 디자인 : (주)공공미술프리즘
조경시공업체 : 세화조경, 초록환경디자인
토목시공업체 : 청원건설
▲ 안산선 철로변 테마공원에는 폐 열차를 꽃 열차로 변신 하는 자원 재활용을 한 아이디어도 돋보인다. 사진 = 박흥배기자
▲ 안산선 철로변 테마공원에는 폐 열차를 꽃 열차로 변신 하는 자원 재활용을 한 아이디어도 돋보인다.
▲ 안산선 철로변 테마공원에는 폐 열차를 꽃 열차로 변신 하는 자원 재활용을 한 아이디어도 돋보인다.
▲ 안산선 철로변 테마공원에는 폐 열차를 꽃 열차로 변신 하는 자원 재활용을 한 아이디어도 돋보인다.
▲ 안산선 철로변 테마공원에는 폐 열차를 꽃 열차로 변신 하는 자원 재활용을 한 아이디어도 돋보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