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수궁은 지금 노란 은행나무며 빨간 단풍나무가 마지막 가을을 붙들고 있다. 마치 가을을 보내기 싫다는 듯 발길을 잡는다. 굳이 서울을 떠날 필요가 없다. 서울 도심에서도 얼마든지 바스락거리는 낙엽을 밟아볼 곳은 수두룩하다. 가까운 곳에서 잠시나마 일상에서 벗어난다면 그것이 곧 여행이고 힐링이다. 단 하루만 시간을 내도 충분하다. 몇 시간만 투자하면 눈이 호강한다. 올가을 마지막 단풍이다. 

▲ 나들이 나온 연인들과 관광객들이 낙엽이 물든 덕수궁에서 사진을 찍으며 걷고 있다. 사진 = 박흥배기자
▲ 나들이 나온 연인들과 관광객들이 낙엽이 물든 덕수궁에서 사진을 찍으며 걷고 있다.
▲ 나들이 나온 연인들과 관광객들이 낙엽이 물든 덕수궁에서 사진을 찍으며 걷고 있다. 사진 = 박흥배기자
▲ 나들이 나온 연인들과 관광객들이 낙엽이 물든 덕수궁에서 사진을 찍고 있다.
▲ 나들이 나온 연인들과 관광객들이 낙엽이 물든 덕수궁에서 사진을 찍고 있다.

 

▲ 나들이 나온 연인들과 관광객들이 낙엽이 물든 덕수궁 내를 걷고 있다.

 

▲ 나들이 나온 연인들과 관광객들이 낙엽이 물든 덕수궁 내를 걷고 있다.

 

▲ 나들이 나온 연인들과 관광객들이 낙엽이 물든 덕수궁에서 사진을 찍고 있다.

 

▲ 나들이 나온 연인들과 관광객들이 낙엽이 물든 덕수궁에서 사진을 찍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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