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립공원관리공단은 한국보호지역포럼과 함께 11월 30일부터 12월 2일까지 경기도 고양시의 엠블호텔에서 ‘지속가능발전을 위한 자연과 사람의 약속’ 워크숍을 연다고 밝혔다.

자연보전 및 보호지역 분야의 전문가분들이 모여 최신 정보와 경험을 공유하고 함께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국립공원관리공단은 한국보호지역포럼과 함께 11월 30일부터 12월 2일까지 경기도 고양시의 엠블호텔에서 ‘지속가능발전을 위한 자연과 사람의 약속’ 워크숍을 연다고 밝혔다.

국립공원관리공단과 한국보호지역포럼이 공동 주관하는 이번 워크숍은 경기관광공사가 후원하며 자연보전 관련 주요 이슈를 중심으로 다양한 이해관계자와 소통하고 미래 발전방향을 함께 모색하는 자리로 만들어진다.

첫째 날(11월 30일)은 첫 번째 세션으로 ‘자연보전 및 보호지역의 국내·외 동향’에 대해 논의한다. 여기에서는 ▲유네스코 국제 보호지역과 지속가능발전 달성을 위한 과제(임현묵 유네스코한국위원회 정책사업본부장) ▲자연공원법 개정, 국립공원공단법 추진에 따른 공원관리 변화(황명규 국립공원관리공단 기획재정처장) ▲보호지역 관련 국제동향-WPC·CBD·SDG 중심으로(허학영 국립공원관리공단 국제협력담당관) ▲‘국가보호지역의 미래발전방향 모색 전문가 정책토론회’ 주요 결과(채희영 국립공원연구원 정책연구부장) ▲신안·무안 갯벌도립공원의 관리 현황 및 발전방향(홍선기 목포대 도서문화연구원 교수)이 논의된다.

둘째 날(12월 1일)은 두 번째 세션으로 ‘보전 목적의 성취’로 ▲세계보호지역데이터베이스(WDPA) 현황 및 관리방향-아시아지역과 한국을 중심으로(박소영 국립공원관리공단 상생협력실 과장) ▲해양보호구역의 관리 현황 및 향후 발전방향(장태철 해양환경관리공단 해양생태팀 대리) ▲멸종위기종 복원 사업의 현황 및 발전방향(김석범 국립공원관리공단 종복원기술원 복원기술부장)에 관해 이야기한다.

세 번째 세션은 ‘생태계서비스와 자연의 해법’으로 ▲생물 다양성·생태계서비스의 가치평가 사례와 보호지역 적용방안(김현노 강원대 농업생명과학원 박사) ▲의료보건과 생태복지(이인숙 서울대 간호대학 교수)가 논의된다.

네 번째 세션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보호지역 관리’로 ▲생물권보전지역 브랜드를 활용한 지역경제 활성화(황민안 고창군 생물권보전사업소 자연생태팀장) ▲지역사회 참여형 국립공원 관리 및 향후과제(권욱영 국립공원관리공단 상생협력실 차장)가 논의된다.

다섯 번째 세션은 ‘자연과 사람의 연결’을 주제로 해 정수정 한국환경교육연구소장이 ‘미래세대 교육에 있어서의 보호지역의 역할’에 대해 논의한다. 이어서 열리는 ‘종합토론’에서는 ‘자연과 사람의 약속’ 선언문 채택과 함께 보호지역의 미래 발전방향 모색 및 마무리를 신용석 국립공원연구원장을 좌장으로 해 토론을 한다.

워크숍의 마지막 날인 12월 2일에는 생태관광이 이어진다. 오전 9시부터 임진각에서부터 임진나루까지 DMZ 걷기 프로그램을 여는 것으로 이번 워크숍을 마무리하게 된다.

이번 워크숍은 경기관광공사가 후원하며, 그 밖에 자세한 내용은 국립공원관리공단 상생협력실(02-3279-2962), 한국보호지역포럼 사무국(02-3279-2806)으로 물어보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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