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조경사회 차기회장 단독후보 최종필 감사.

(사)한국조경사회 제19대 회장 선거에 최종필 (주)KG엔지니어링종합건축사사무소 부사장이 단독 입후보했다. 감사는 신현돈 서안알앤디 디자인(주) 소장이 단독으로 후보로 등록했으며, 수석부회장은 아무도 등록하지 않았다.

한국조경사회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정주현)는 선거관리규정에 의거해 제19대 회장, 감사 입후보자 명세를 조경사회 누리집에 공고했다.

최 후보자는 한국조경사회 기획위원장, 부회장 등을 거쳐 현재 감사를 맡고 있으며, 영남대 조경학과를 졸업하고, 한양대 공학대학원 조경학과를 수료했다.

최 후보자는 ▲조경관련 단체들의 단합 도모 ▲조경사회 역할 적극 홍보 ▲여러 단체와 공조 모색 통해 대응체계 구축 등을 공약으로 제시했다.

출마소견서를 통해 그는 “적극적이고 도전적인 생각으로 조경의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기회라 생각해 출마를 결심했다”며 “조경에 대한 배움과 열정으로 한국조경사회를 위해 최선을 다해 열심히 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신현돈 감사 후보자는 조경사회 설계분과위원장, 교육분과위원장, 부회장 등을 거쳐 현재 자문위원을 맡고 있으며, 경원대(현 가천대) 조경학과와 성균관대 조경학과 석사를 졸업했다.

신 후보자는 “규정과 의무를 잘 지켜 조경사회 발전에 일조할 것을 다짐한다”고 밝혔다.

한편 19대 회장 선거는 오는 27일 서울시립대에서 열리는 ‘제36회 정기총회(이사회)’에서 진행되며, 임기는 2017년 1월부터 2018년 12월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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