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S 뉴스’는 페이스북, 네이버 밴드 등 SNS를 통해 조경현안 및 이슈 등에 대해 소신있게 발언하는 SNS 이용자의 글을 지면에 보도하고자 합니다 <편집자 주>
정주현 1월 1일-“조경 진흥의 원년이 되게 합시다”
“이제 2015년은 기억하지 말고 과거의 일은 생각하지 맙시다. 우린 다시 2016년에 해야 할 새로운 일에 집중해야 할 것입니다. 조경 진흥의 서막이 상서럽게 나타날 것입니다. 다함께 ‘성장의 추억’이 아닌 ‘성숙의 스토리’를 만들어 나갑시다. ‘큰일났다’고 하지 말고 ‘큰일했다’고 하는 조경 진흥의 원년이 되게 합시다” 2016. 1. 1. 병신년 원단. (재)환경조경발전재단 이사장 정주현 올림
jinsoo Gim(김진수) 1월 2일-“나를 냉정하게 돌아보는 한 해가 되길”
좌고우면(左顧右眄). 머리는 왼쪽으로 돌리고 눈은 오른쪽을 힐끗보는 모습으로 결단을 못내리고 눈치를 본다는 뜻이다. 사실 누구나 힐끗거리며 산다. 다만 작은 이익이나 나만의 이익에 힐끗거리는 사람도 있고, 옳고. 그른 일이냐에 세세하게 살펴보고 숙고하며 힐끗거리는 사람도 있을 것이다. 세상의 누구도 스스로 이기적이고 욕심이 많다고 생각하지는 않는다. 본인만 모르는 비밀을 각자 안고 살아가는 법이다. 올 한해는 나를 냉정하게 돌아보는 한 해가 되길 바라본다!
김봉찬 1월 2일-“우리나라 숲속에도 많은 버섯이 자랍니다”
숲 속에서 정원 공부하기 ‘버섯’
최근 정원은 사람들만을 위해 장식되는 공간이 아니라 벌과 나비, 곤충과 새 등 자연의 생명들이 공존할 수 있는 생태정원으로서의 기능이 부각되고 있다. 버섯도 그 중 하나이다. 버섯은 곰팡이의 일종이며 생태계에서 분해자의 역할을 담당하며 특히 음습함과 서늘함이 유지되고 공중습도가 높은 그늘정원에서 자연적으로 발생할 수 있는 여건이나 표고버섯 등과 같이 재배할 수 있는 환경이 잘 만들어진다. 다양한 버섯은 관상적 가치는 물론 정원 토양 개선과 같은 순기능적 역할로 건강한 그늘정원이 유지되도록 도와준다.
우리나라 숲속에도 많은 버섯이 자란다. 봄에는 갈색균핵버섯과 동백균핵버섯 및 오디균핵버섯 등이 있고 대부분 작고 술잔모양이다. 갈색균핵버섯은 아네모네 뿌리에 기생하고 동백균핵버섯과 오디균핵버섯은 각기 동백나무 꽃과 뽕나무 열매인 오디로부터 발생한다. 여름에는 독버섯인 광대버섯이나 비교적 화려하지만 식용인 달걀버섯 등 대형인 버섯이 많이 난다. 그리고 가을에는 상황버섯과 표고버섯 등을 비롯하여 구름버섯, 줄버섯, 목이버섯, 삼색도장버섯 등을 볼 수 있다.
조영철 1월 3일-“올해는 좀더 진지하게 좋은 책을 많이 접해야”
새해 연휴의 마지막 날. 내일 새해 첫 출근이라 이런저런 준비하며 하루를 보냈네요. 책장을 정리하며 작년한해 읽었던 책들을 보며 올해는 좀더 진지하게 좋은 책을 많이 접해야지 하기도 하고 내일 시무식이후 계획된 여러 약속들과 업무들도 차분하게 다이어리에 적어보기도 했어요. ^^
지난 연말엔 오랜만에 아내와 함께 차로 거제도로 여행한 추억도 되새겨봅니다. 오후 도착 후 오랜 벗들이 예약해둔 호텔 체크인 후 능포양지암조각공원에서 가제앞바다 본 후 거제도 남쪽에 위치한 바람의언덕에 도착했을 땐 저녁이 되어 어두어졌지만 더 운치있고 멋스런 남해바다 느낌을 기분 좋게 체감했어요. ^^
저녁과 함께 즐거운 벗들과의 만남이 밤새 이어져 행복했습니다. 다음날은 거제박물관 옥포대첩기념공원 맹종죽테마파크를 둘러보고 유호전망대에서 거가대교를 본 후 그 대교를 넘어 부산으로 갔었답니다. ^^ 2015년 마지막 날과 새해첫날을 부산과 양산에서 보낸 후 귀가했는데 오랜만의 장거리 운전이었기에 피곤은 했지만 의미있고 즐겁고 흐믓한 2박3일간의 부부여행을 했네요.
새롭게 시작하는 2016년 붉은 원숭이해에는 카스친구분 모두의 행운과 행복을 기원합니다. 올해는 온라인, 오프라인 모두 더불어 하는 해가 되길 바래요. ^^
박영선 1월 4일-“세상의 빛이 되는 2016년이 되었으면”
@시무식이 있는 월요일 아침
*설레는 시무식이 있는 날 아침~~~
*큰 계획은 10년 전부터 이미 가지고 있었고 동료들과 어떻게 공유하고 행동하느냐를 고민 중….
* 올해 회사경영 핵심 키워드는 회계경영과 집단지성의 활용, 3품4P의 실현, 일학습병행….
*일주일 안에 1개의 농업법인에 투자하고, 농장디자인 온라인직거래장터(상록가게) 만드는 일에 착수….
*남과 비교하지 말고 우리답게 세상의 빛이 되는 2016년이 되었으면 합니다.
*모두 기지개를 펴고 용기를 내서 힘차게 한해를 시작합시다~~~^^
안상욱 1월 7일-“조경학박사 1분을 사업지원팀장으로 모셔”
조경사회 회원들께 새해 인사드립니다. 지난 해에 제게 주신 사랑과 도움에 고마움의 말씀을 드립니다. 제가 올 해부터 천안시 도시재생지원센터장으로 자리를 옮겼답니다.(LH직원 신분으로) 천안 원도심의 경쟁력 회복을 위해 도시재생의 틀에서 도시개발, 마을만들기, 공동체 만들기, 사회적 경제와 협치를 한꺼번에 고민하고 있습니다. 도시재생분야에서 조경가들이 제 역할을 맡을 수 있도록 역량을 다지는 기회를 만들도록 힘쓰겠습니다. 이번에 센터 운영를 맡으면서 공사의 조경직원을 기획학습팀장으로 데려왔는데, 신입 연구원을 뽑으면서 조경학박사 1분을 사업지원팀장으로 모시게 되었습니다. 홍광우 팀장이라고 농촌의 마을만들기 관련 업무를 많이 수행한 것이 인정된 것으로 보입니다. 천안 인근을 지나시다 들러주시면 게다가 도움 말씀까지 주시면 크나큰 기쁨이겠습니다. 천안 인근에 계시는 조경전문가들 연락주세요!! 올 해도 건강하시고 늘 행복하시기를 비옵니다. 천안에서 안상욱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