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도균

김도균 1월 11일-“현장 실습 강화해 조경 현장서 빛 발하는 천안연암대 조경학과”

천안연암대 조경학과는 학생들이 조경 실무적인 현장 실습을 많이 하여 조경산업 현장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오래전부터 답사현장을 보고 싶었는데 아쉽게 기회를 잡지 못하였다가 이번 전국조경수협동조합에서 운영하는 제5기 나무학교에 참석하여 하태주 박사님의 안내로 캠퍼스 일부를 탐방했다. 하태주 박사님의 조경 이론 강의와 오랜 경험에 의한 조경실무 현장 안내는 많은 청강생이 감탄했다.

캠퍼스 많은 곳에 조경 실습 현장과 수목들이 잘 가꾸어져 있었고, 방학 중임에도 학생들이 소나무 분재 잎갈이 실습을 하고 있었다. 우리나라 대학의 조경학과 학습이 대부분 강의실에서 하기 좋은 이론과 설계 위주로 현장학습이 매우 적다. 최근에는 교육부의 전공분야 축소정책으로 더더욱 현장 실습의 기회가 적어 조경전문 인력 양성에 막대한 지장을 초래하고 있기도 하다. 이에 반하여 천안연암대 조경학과는 현장 실습을 강화하고 있는데 고무적이다. 이렇게 현장 실습을 강화하는 데는 교수님들의 대단한 열정에서 묻어 나오는 것으로 보인다. -천안연암대에서

 

▲ 최재군

최재군 1월 13일-“무상으로 나무 기증하실 페친 분은 연락 주세요”

무상으로 제공하는 조경수 확보를 위해 소유자 협의와 경제성, 이식 시기 등 검토를 위해 지방 출장을 수시로 다니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최근 2년 동안 45억 원의 예산절감 성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합니다. 오늘은 충주, 양지 현장을 조사하고 벚나무 100주, 목백합 140주, 스트로브잣나무 9주 등을 1억 원 정도의 수목을 확보하였습니다. 페친 분 중 나무 기증하실 분이 계신다면 연락 바랍니다(031-228-4570).

 

▲ 황선주

황선주 1월 10일-“조경계도 본업에 매진해 미래 내다봐야 하지 않을까”

지금 세계 최대 가전쇼인 미국 라스베이거스 CES쇼를 참관하고 있습니다. 이 쇼는 가전쇼인데 올해부터는 융복합쇼로 진화되는 과정인 것 같습니다.

최신 정보기술(IT), 전자, 자동차 기술이 총동원된 우리 미래 환경을 보는 듯합니다. 화질에 집중한 HDR 기술의 TV, 가상현실(VR), 증강현실, 로봇, 드론 관련 제품들은 자동차와 IT 결합의 스마트카로 융복합되었으며 엔진 없는 자동차 시대가 곧 실현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렇게 되면 콘텐츠, IT, 전자, 자동차산업 영역의 지각 변동이 예상되며 사업 영역 또한 앞으로 일대 혁명이 예상되는 상황입니다.

스마트폰 가전 쪽은 아직 애플과 삼성이 선두이지만 중국 업체인 화웨이·샤오미·하이얼·하이센스·TCL·콩카 등이 맹추격 중입니다. 자동차 쪽은 자율주행 기술 위주와 사물 인터넷(IOT)으로 진화하고 있으며, 특히 이번 전시회는 중국이 라스베이거스 석권이라는 말이 나옵니다.

자동차업계는 중국계 패러데이 퓨처사가 역동적인 디자인과 최고출력 1000마력, 최고시속 321km 전기자동차 FFZER01를 전시했고, 중국 업체 EHANG은 1인 유인 탑승 드론을 세계 최초로 전시했고 TCL 하이센스가 삼성전자 LG전자가 지금 출시하고 있는 신기술인 퀀텀 닷(quantum dot·양자점)과 올레드 신기술을 적용 전시하고 있습니다.

우리 조경업계도 이렇게 가만히 있어도 되나 싶을 정도로 소름이 끼칩니다. 남의 탓 말고 내 탓이란 개념으로 매진해야 미래가 있지 않나 생각되어 몇 자 적었습니다. 당사는 그동안 조경계에 개발한 기술로 이 업계와 융복합 엔터테인먼트사로 거듭나겠습니다.

 

▲ 유재호

유재호 1월 14일-“조경 관련 법률, 행정예고 때 반대 의견 없으면 오케인가?”

저의 가날픈? 항거에 대한 국토부의 답변입니다. 결국 행정예고 기간에 반대 의견이 없었다는 것이 중요한 이유입니다. 이점 널리 전파해 주시기 바랍니다. 평소 국토교통행정에 관심과 애정을 가져 주신 점 깊이 감사드리며, 유재호 고객님께서 국민신문고를 통해 제출하신 질의사항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1. 질의 내용

종자, 임업종묘, 산림, 식물보호 자격 종목을 조경분야 자격 종목에서 제외 요청

2. 회신 내용

▲종전 건설기술자 등급 기준에서는 조경분야 관련학과로 산림·원예 관련학과, 임학과, 임업과 등을 이미 인정하고 있었으나, 이와 관련된 자격 종목은 인정되지 않고 있다는 민원이 다수 제기되었으며 ▲‘건설산업기본법’에서도 조경식재공사업 등록요건에 산림, 종자 관련 자격을 인정하고 있는 점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관련 자격종목을 조경분야로 인정한 사항인 점 널리 이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참고로, 동 기준 개정 시 행정예고 기간(2015. 5.29.~6.18.) 중 반대 의견이 제출되지 않았음을 알려드리며, 법령간 형평성을 고려하여 ‘산림자원의 조성 및 관리에 관한 법률’ 등에서 조경 자격이 인정될 수 있도록 이미 해당 부처(산림청)에 협조 요청하였음을 알려드립니다.

답변 내용에 대하여 추가 질문이 있으실 경우 기술정책과(044-201-3556 담당 김대전, 044-201-3555 담당 조기재)로 문의하시면 성심성의껏 답변해 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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