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주교농부학교, 수강생 모집

천주교서울대교구우리농본부에서 농부학교 수강생을 모집한다. 2016년 제11기 천주교농부학교는 오는 3월부터 6월까지 매주 화요일 오후 7시~9시 30분 명동 가톨릭회관 426-1호에서 열린다.

농촌에서 소농(小農)과 가족농(家族農), 유기 순환적 생명농업, 도시농업을 실천하며 단순 소박한 삶을 살고자 하는 이는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올해 일정은 2월 23일 천주교농부학교가 무엇인지 알아보는 새내기배움터 ‘천주교농부학교 소개’로 시작한다.

주요 프로그램은 ▲생태·환경 : 생태계 위기 시대-농사일 ▲농업·농촌 : 농업-농촌 현실과 귀농 ▲에너지·건강 : 방사능과 건강 ▲먹을거리 : 농업·농촌과 먹을거리 문제 ▲도시농업 : 도시에서 농부로 살아가기 ▲적정기술·집짓기 : 적정기술과 집짓기 ▲농사일과 배움 : 땅에서 배우는 삶 ▲농부의 자세 : ‘농부’로 어떻게 살 것인가? 등이다.

프로그램 가운데는 귀농 현장 탐방·실습도 있어, 귀농을 꿈꾸는 사람들과 도시농업에 관심을 두는 사람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모집 인원은 총 45명으로 오는 2월 19일까지 신청을 받으며, 교육비는 25만 원이다.

그 밖에 자세한 내용은 천주교 서울대교구 우리농촌살리기운동본부(02-727-2275, 2274)로 물어보면 된다.

※ 모집 인원 : 총 45명(2월 19일 접수 마감)

※ 교육비 : 25만 원(15강좌, 농사 실습비 포함, 입금계좌 : 우리은행 1005-502-895550, 예금주 : 천주교서울대교구우리농본부)

※ 교육 과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