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책로 - 데크가 설치되어 있는 곳으로 넓게 펼쳐진 잔디광장을 보며 걸을 수 있도록 계획되었다.  사진 = 박흥배기자

부산광역시 부산진구 부전동에 위치한 ‘송상현 광장’은 왜적의 침입에 결사 의지로 항전한 송상현 동래부사의 애국심을 기리는 차원에서 이름 붙여졌으며 부산진구 일대의 중앙로 확장 및 광장 조성 사업으로 개발되었다. 이로 인해 중앙로는 원활한 교통 시스템을 구축하여 부산의 주 교통축으로서의 공공·상징적인 위상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이곳은 부산광역시의 상징성과 차별성을 지향하는 시민 중심의 보행 광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부산의 새로운 문화 관광 체계의 한 부분을 담당하고 있다. 현재 시민의 휴식과 참여, 만남의 장소이자 부산을 대표하는 문화 관광 랜드마크인 송상현 광장은 지난해 부산시가 주관한 ‘2015 부산광역시 아름다운 조경상’에서 대상을 수상, 부산의 역사성과 상징성을 알릴 수 있는 대표적인 광장으로 인정받고 있다.

▲ 실개천 - 물고기 모형의 조명을 설치해 생동감을 강조했다.

 

사업 개요

사업명 : 송상현광장 조성사업

위치 : 부산광역시 부산진구 부전동 삼전교차로~양정동 송공삼거리구간

조성면적 : 도로확장 및 광장조성 : 100,000㎡

               도로확장 L=1,540m, B=35m(8차로) → 50~100m(11차로, 광장 폭 포함)

               광장조성 L(길이)=700m, B(폭)=45∼78m,

               A(면적)=34,740㎡

사업기간 : 2010년 10월 ~2014년 6월

수용인구 : 최대 약 1만 1000명, (선큰광장 2200명)

총 사업비 : 1850억 원

수목식재 : 메타세콰이어, 느티나무 등 10만 3600그루

설계 : (주)두인디앤씨

감리 : (주)동일기술공사, (주)이화기술단

시공 : 아림종합건설(주), 네오건설(주), 범아건설(주), (주)대양조경개발, (주)신세기, 금영전기(주), 남일통신(주), (주)신화종합건설, (주)대흥기업

발주처 : 부산광역시 건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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