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 광주시는 한양삼십리누리길 조성사업에 쓰일 심벌마크와 벽화 시설물을 공모한다. <사진제공 경기 광주시>

경기 광주시는 시민을 대상으로 한양삼십리누리길에 쓰일 심벌마크와 벽화 시설물을 공모한다.

광주시가 추진하는 한양삼십리누리길 조성 사업은 국토교통부 2016년 개발제한구역 주민 지원 사업 공모에 당선된 사업이다. 시는 국비 7억 원을 포함 총 10억 원을 투입, 올해 말까지 조경 시설물, 치유의 숲과 쉼터 조성 등 목현동∼오전리 3㎞ 구간에 문화 산책 숲길을 조성하고, 오전리∼불당리 3㎞ 구간에는 테마 숲길을 조성한다.

이번 공모 대상은 사업 구간 시설물 전반에 부착할 ‘심벌마크’와 등산로 진입로 10곳(152㎡)에 설치될 ‘벽화시설물’이다.

심벌마크는 ▲광주시 명칭 및 이미지 부각 ▲남한산성의 역사성 ▲숲길(등산로)의 연계성 ▲한양삼십리길의 전통성 ▲지역적 특색 및 자연과의 조화돼야 한다. 벽화시설물은 ▲광주시 지역 명칭 ▲마을의 역사성 ▲전통성과 상징성 ▲숲길(등산로)과 연계된 이미지 ▲마을의 환경개선정비 효과 거양 등이 반영된 작품이어야 한다.

공모는 오는 2월 12일까지며, 광주시 누리집에 게시된 공모 제안서를 작성해 광주시청 경제산업국 산림과로 제출하면 된다. 선정 결과는 한양삼십리누리길 추진위원회와 광주시 시정조정위원회 심의를 통해 3월 확정, 발표한다.

그 밖에 자세한 내용은 광주시청 산림과(031-760-4870)로 물어보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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