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가 오픈가든 투어에 참가할 참여정원 10곳을 모집한다.

순천시는 26일까지 순천에 소재한 정원소유자 신청을 받아 10곳을 선정, ‘오픈가든’으로 지정하고 오는 5월 1일부터 15일 중 순천을 찾는 여행객 및 신청자를 중심으로 오픈가든 투어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오픈가든 투어는 개인의 정원을 일정기간 이웃에 공개해 자신의 이야기를 들려주고 정원이라는 장소와 소재로 공유하고 소통하는 관광 프로그램이다. 올해 오픈가든 투어는 도심관광지와 연계되고 문화예술 이벤트(가든 콘서트 등)와 접목시킨 투어를 진행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개인정원 모집에 정원이 있는 숙박·음식점 등 상업시설의 정원에서도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전했다.

오픈가든 투어에 선정된 참여정원은 오픈가든 투어를 위한 사전 준비 작업으로 수목전정, 퇴비 등의 지원이 이뤄진다. 참가신청은 전자우편(yeony622@korea.kr) 또는 팩스(749-4703), 방문신청(순천시청 정원산업과 : 061‐749‐4874)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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