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남 광양시는 성황근린공원을 젊음을 담은 공원으로 2019년까지 조성한다고 밝혔다.

전남 광양시가 젊고 건강한 도시에 걸맞은 젊은 공원을 조성한다. 시는 젊은 도시의 테마로 훼손된 숲을 복원하고, 편리하면서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동부권 주택지 주변에 접근이 쉬운 성황근린공원을 조성한다고 밝혔다. 성황근린공원은 1991년도에 도시계획시설(공원)로 지정됐으며, 도심 휴식공간으로 공원조성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됐으나 사유권 제한 등의 문제로 진척되지 못하고 있었다.

이에 시는 490여 억 원의 사업비 490여 억 원을 들여 47만8000㎡ 부지에 공원 시설에 맞는 산책로와 어린이 교통안전 체험장, 다목적 문화체육관, 교양시설, 키즈가든 등을 설치할 계획이다. 1월부터 주민설명회 등 행정 절차를 이행 중이며 5월부터 토지보상 협의 등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권회상 도시계획팀장은 앞으로 국·도비 재원확보에 노력하여 2019년까지 성황근린공원 조성을 마무리하겠다며, 시민이 주거지와 가까운 거리에서 안전한 휴식과 운동을 할 수 있도록 공원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그 밖에 자세한 내용은 광양시청 도시과 도시계획팀(061-797-3426)으로 물어보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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