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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을공원 내 축구장 등 체육시설 건립 논란
마포구, 이미 설계비 10억 확보
노을공원시민모임 및 환경단체들, “끝까지 막을 것.”
[388호] 2016년 03월 09일 (수) 16:47:23 이동원 기자 ldwon7788@latimes.kr

노을공원에 체육시설이 들어설 것으로 예상, 논란이 되고 있다.

마포구가 노을공원 상부의 1만여 평 부지에 축구장 등 체육시설을 건립할 계획을 갖고 있어 환경단체 및 시민단체가 반발하고 나섰다.

노을공원은 난지도 제1매립지 약 34만㎡에 조성됐으며 골프장 운영 논란 등 우여곡절 끝에 2008년 11월 가족공원으로 재개장됐다. 현재 공원은 고라니, 삵, 너구리 등이 서식하고 있는 생태보고이다.

뿐만 아니라 서울의 대표적인 민간 주도 푸른 숲 조성 행사인 ‘노을공원시민모임 100개 숲 만들기’가 진행되고 있는 곳이기도 하다.

하지만 마포구는 생태보고인 노을공원을 주변의 월드컵경기장과 함께 스포츠 메카로 만든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국제규모의 축구장 3개, 풋살장 2개, 다목적구장 2개, 관리건물 1동을 건립할 목적으로 이미 서울시에서 설계비 10억 원의 예산을 받아 놓은 상태다.

강덕희 노을공원시민모임 사무국 활동가는 “이미 서울시에서 예산을 받아 놓은 상태로 노을공원 체육시설 건립은 시간문제”라며 “겨우 상처를 딛고 살아나고 있는 노을공원에 축구장을 만든다는 것은 말도 안돼는 처사”라고 비판했다.

서울환경운동연합 관계자는 “노을공원은 개발에 따른 아픔 등 상처가 많은 곳”이라며 “공원에 축구장 건설이 아니라 흙 한 줌, 풀 한 포기 더 보태어 식물, 곤충, 동물, 사람 모든 존재가 함께 어울리는 장소로 만들어야 된다”고 강조했다.

노을공원은 현재까지 68개의 숲이 시민의 힘으로 조성되어 있으며 노을공원시민모임에서는 올해도 노을공원 사면에 100개의 숲 만들기 참가신청을 받고, 정기적으로 식재 및 관리를 기획하고 있다.

이처럼 노을공원을 보존하기 위한 환경단체의 노력과 반발에도 불구, 마포구는 체육공원 계획에 아무 문제가 없다는 입장이다.

마포구 생활체육과 관계자는 “서울시와 협의 중으로 확정지은 것은 없다”며 “건립할 경우 친환경 체육공원으로 계획하고 있기 때문에 주변에 좋은 수종의 수목을 심고 이를 통해 시민들도 자연을 보존하게 될 것”이라고 잘라 말했다.

한편, 노을공원시민모임 사무국에서는 노을공원을 생태공원으로 보존하기위한 온라인 서명운동을 추진하고 있으며 주소는 다음과 같다. http://goo.gl/forms/LzhdaERvW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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