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공원 시민포럼 발족식 및 토론회’가 오는 6월 2일 오후5시 대한상공회의소 중회의실A에서 열린다.

시민포럼 발족식에서는 ▲용산공원은 온전한 모습으로 회복하여야 하며 ▲시민과 함께 계획하고, 만들고, 운영해야 하며 ▲긴 호흡으로 천천히 추진해야 한다는 내용이 담긴 선언문을 발표할 예정이다.

앞으로 ‘용산공원시민포럼’은 용산공원에 대한 논의의 장 마련, 공원계획 진행과정 모니터링, 시민 리더십에 의한 공원 운영 모색, 프로그램 운영 및 참여 위한 인적자원 확보 등을 추진한다.

이어 토론회에서는 ▲용산공원 조성계획 추진현황 및 향후계획(최혜영 WEST8 팀장) ▲용산공원계획의 바람직한 방향(조명래 단국대 교수) ▲용산공원계획, 시민참여의 필요성(조경진 서울대 환경대학원 교수) 등의 주제발표가 실시된다.

종합토론에서는 이영범 경기대 교수가 좌장을 맡고 김성홍 서울시립대 교수, 김제리 서울시의원, 박은실 추계예술대 교수, 배정한 서울대 교수, 이강오 어린이대공원장, 이세걸 서울환경운동연합 사무처장, 이승민 천주교 서울대교구 청소년국차장 신부, 이원재 문화연대 문화정책센터 소장, 우미경 서울시의원, 최정한 공간문화센터 대표, 홍서희 게이트22 대표 등이 토론자로 참석한다.

 한편, 이번 행사는 용산공원시민포럼과 (사)서울그린트러스트가 주최한다.

▲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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