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설공단(BISCO)은 ‘제1회 공원·유원지 경관사진 공모전’을 연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부산의 공원, 숨은 비경을 담다’를 주제로 중앙공원(용두산공원 포함)·어린이대공원·금강공원·태종대유원지·부산시민공원 등 5개 공원·유원지의 숨겨진 아름다움과 경관사진을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역·나이 제한 없이 누구나 출품할 수 있으며 출품작은 1인당 10점 이내로 오는 6월 22일 오후 3시까지 부산시설공단 누리집(www.bisco.or.kr)을 통해 제출하면 된다.

작품은 컬러 디지털(.jpg)파일로 총 10점까지 제출 가능(각 공원별 2점이상 출품)하며 규격은 원본파일 장축 3000Pixel 이상(파일용량 2Mbyte이상)이다.

공단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부산의 공원만이 가지고 있는 숨은 가치를 찾아 대내외적으로 널리 알릴 계획이다.

아울러 공모 참가자는 아름다운 공원경관을 사진에 담아 공원과 자연의 가치를 재발견하고 힐링의 시간을 갖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공단은 심사를 통해 ▲최우수상(상금 50만 원) 1점 ▲우수상(상금 30만 원) 2점 ▲장려상(상금 20만 원) 3점 ▲입선(전통시장 상품권 5만 원) 50점을 선정해 6월 27일 부산시설공단 누리집을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공단 관계자는 “부산의 대표 공원인 중앙공원, 어린이대공원, 금강공원, 태종대유원지, 시민공원의 숨은 가치와 진가를 알릴 수 있는 독창적이고 창조적인 시각의 작품들이 많이 출품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부산시설공단은 부산의 주요 공원을 비롯한 교통·문화·장사시설 등 도시 인프라를 관리하는 공기업으로 부산시민공원과 용두산공원, 태종대유원지 등 도시를 대표하는 공원 등을 관리하고 있다.

그 밖에 자세한 사항은 부산시설공단 콜센터(1670-8114)로 물어보면 된다.

저작권자 © Landscape Time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