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와 대구경북연구원이 개최하고 대구시 창의 도시재생지원센터가 주관하는 ‘2016 대구광역시 도시재생 아이디어 경진대회’가 개최된다.
달성서편 도시 활성화방안 구상을 위해 마련된 이번 경진대회는 전국 대학생 및 일반인 누구나 참여가능하다.
대상지인 달성 일원은 서구의 대표적인 낙후지역으로 달성서문 개통 및 탐방로 조성을 통해 달성의 문화재적 가치와 정체성 회복은 물론, 이 지역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경진대회를 통해 나온 아이디어를 기존 도시재생 사업과 접목하여 달성 일원을 재창조한다는 계획이다.
경진대회 기본방향은 ▲달성과 주변 지역이 가진 역사 문화적 가치와 장소성, 상징성을 담고 ▲달성 서문 개통과 그에 따른 효과를 적극 활용 ▲서부시장, 서문시장(야시장) 등 달성과 이웃한 주요 자원과 연계방안을 고려해 계획 ▲보행 친화적디자인을 통해 보행자에게 안전하고 편안한 보행환경 제공 등이다
작품은 8월 22일부터 9월 5일까지 대구시 창의 도시재생지원센터(대구시 수성구 대구파이낸스센터 17층)로 방문 및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심사는 1차(아이디어 패널 평가)와 2차(프레젠테이션 경진대회) 심사를 거쳐 당선작을 선정, 발표할 예정이다.
시상은 대상 1점에 상금 300만 원과 대구시장상, 금상 1점에 상금 200만 원과 대구시장상, 은상 3점에 상금 각 100만 원과 대구시장상을 준다.
그 밖에 자세한 사항은 대구창의 도시재생지원센터 누리집(http://www.dgucenter.or.kr/)에서 확인하거나 센터 사무실(053-770-5191)로 물어보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