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인이자 회산농원 조경섭 대표가 제7회 백교문학상 우수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제7회 백교문학상 우수상 수상작으로 조경섭(필명 : 조선의) 회산농원 대표의 ‘주름의 변곡점’이 선정 됐다.

백교문학회(회장 권혁승) 주최 및 강원도민일보·강릉예총 후원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효사상을 함양하기 위해 부모님을 그리는 사친(思親) 문학 작품 공모다.

또한 강릉시 경포동 죽헌 핸다리마을에 세워진 사모정(思母亭) 공원이 미래의 등불인 젊은이들에게 효사상을 함양시키고 세계화 하는 발원지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하기위해 추진했다.

조선의 시인은 전북 군산 출신으로 한때 언론사에 몸담았으며, 농민신문과 기독신문, 미션21 신춘문예에 당선돼 등단했다. 현재는 전북 완주에서 조경수 농장을 관리하면서 자연을 벗 삼아 작품 활동에도 열중하고 있다.

시상식은 오는 10월 7일 오후 2시 강릉 경포 오죽헌 핸다리마을 사모정 공원에서 공원 확장 준공식 및 ‘사친문학(思親文學)’ 창간기념식과 함께 열린다.

한편 백교문학회는 모두 수필과 시 등 2개 부문의 수상작을 선정했다. 대상에는 김관식(전남 나주)씨의 ‘어머니의 키질’이 선정됐으며 그밖에 우수상에는 최현숙(강릉)씨의 수필 ‘아버지의 일기’와 이용희(춘천)씨의 수필 ‘초대’가 각각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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