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는 국립낙안민속자연휴양림에서 유아교육기관을 대상으로 최적화된 유아숲 체험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운영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산림교육 관련 정보를 유아 교육기관에 적극 제공함으로써 참여 만족도가 매우 높다. 해마다 휴양림을 방문하는 유아 교육기관들이 지속적으로 늘고 있다.

전남 순천 국립낙안민속자연휴양림 유아숲 프로그램은 올해는 11월 30일까지 하루 80여 명의 인원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유아숲 프로그램은 ▲숲 속 친구 만나기 ▲ 숲 속 오감체험 ▲ 명상과 대나무 망원경 체험 ▲민속놀이 ▲느낌 나누기 등 다양하게 짜여 있다.

아이들이 스스로 오감을 활용해서 자연을 관찰하고 특히 자연물을 만지거나 향기를 맡는 등 자연스럽게 자연과 교감하면서 신체와 정서발달을 유도할 수 있도록 체험 위주로 구성했다.

월별·계절별로 시기에 맞는 자연놀이를 진행하며 유아 교육기관에서 진행하는 자체 프로그램을 운영 할 수 있도록 장소 제공도 가능하다.

접수 방법은 전자우편(bakas0907@korea.kr)이나 팩스전송(061-754-4402)을 통해 수시로 신청서 접수가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전화(061-754-4400)로 물어보면 된다.

정영덕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장은 “유아숲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들이 자연과 교감하며 튼튼하고 씩씩한 어린이로 성장 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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