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원이 키운 아이들’이 ‘제8회 우수보육프로그램 공모전’에서 대상을 받았다.

전남육아종합지원센터가 주최하는 ‘제8회 우수보육프로그램 공모전’에서 지역자원을 활용한 생태교육을 실시한 ‘정원이 키운 아이들’이 대상을, ‘오감발달놀이’이 순천신대어린이집이 은상을 받았다.

‘정원이 키운 아이들’은 순천이라는 지역적 특징을 대변하는 생태놀이터(순천만, 순천만정원)에서 오감을 활용한 신체적, 정신적인 활동을 경험하고, 독창적이고 창의적인 즐거움을 통해 영유아의 정서지능 및 신체 발달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도록 구성된 프로그램이다.

‘오감발달놀이’은 실생활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재료(포도, 요플레, 국수 등)를 이용해 우리의 오감(시각, 청각, 후각, 미각, 촉각)을 활용, 놀이를 함으로써 아이들에게 균형적인 신체 발달 및 정서적 안정감, 인지발달을 촉진하도록 구성됐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순천만 등 지역자원을 최대한 활용한 영유아 보육 프로그램의 개발로 우리 아이들에게 질 높은 보육환경을 만들어 주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남육아종합지원센터는 해마다 전남지역 어린이집에서 활용 가능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보급하기 위해 우수보육프로그램 공모전을 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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