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수목원은 산림박물관 특별전시실에서 식물교실에 참가한 수강생들이 만든 작품 전시회를 19일까지 연다.

식물교실은 수목원에서의 현장 체험과 다양한 지식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성인을 대상으로 산림교육 프로그램 5개 강좌로 운영하고 있다.

이번 작품전시회는 식물교실에 참가한 수강생들 성취감을 높여주는 동시에 건전한 여가 활동을 제시하고 성인을 대상으로 한 국립수목원 교육 프로그램을 알리기 위함이다.

이번 전시회 구성은 식물교실 주제별로 나누어 실내미니가드닝교실 수강생들 공동작품인 ‘우리 집에서 가꾸는 공기정화식물’, ‘자생식물 사진전’ 작품 11점, ‘연필 및 색연필 세밀화로 만나는 수목원 식물’ 작품 32점, ‘현장에서 배우는 식물분류 일지’ 5점을 전시한다.

이유미 국립수목원장은 “일반 수강생들이 식물교실 참가를 통해 품격 있고 건강한 여가 생활을 누림과 동시에 식물과 정원에 대한 준전문가가 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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