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와 충청남도가 산림청에서 선정하는 2016년 지방자치단체 정부합동평가 산림행정분야 최우수지자체와 우수지자체로 선정됐다.

충북도의 경우 지난 2014년 최우수지자체로 선정된 이후 올해까지 3년 연속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평가 결과에 따르면 산림 자원화 기반을 다지는 핵심사업인 조림과 숲가꾸기, 산림병해충방제, 사방사업 등 7개 사업에서 최고 등급인 ‘가’등급을 받았으며 목재생산과 산불방지 부문에서 ‘나’등급을 받았다.

한편 산림자원 육성 이용 및 재해방지 등 산림분야 우수지자체로 선정된 충남도는 산림자원 육성 시책에서 조림과 숲 가꾸기 사업 달성률, 목재생산기반 달성률 등 2개 지표가 ‘가’ 등급을 받았다.

산림휴양복지 및 도시녹화, 산림보호 및 재해방지 시책에서는 민간참여 도시녹화운동 성과율, 산불방지 성과율, 산림병해충방제 성과율 등 5개 지표 중 3개가 ‘가’ 등급을 받았다.

산림행정분야 지방자치단체 합동평가는 산림자원 육성·이용실적, 산림휴양·복지, 도시녹화, 산림재해 방지 3개 분야 9개 항목에 대한 추진실적을 종합 평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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