잣나무, 소나무에 기생하는 재선충! 이젠 안녕~. 국내에서 유일하게 재선충과 솔껍질깍지벌레를 동시에 방제하는 ‘신젠타코리아’의 약제 ‘에이팜’이 또다시 주목을 받고 있다. 기존 소나무 재선충에 대해 100% 방제 및 솔껍질깍지벌레에 90% 이상의 방제 효과를 나타내고 있는 에이팜이 잣나무에도 사용 가능한 약제로 지난 10월 26일 농업진흥청에 추가 등록된 것이다. 에이팜은 잣나무 잣열매에 약 성분이 남지 않아, 잣나무 약제처리후에도 잣섭취로 인한 문제점이 생기지 않는다는 장점이 있어 단연 으뜸가는 살충제로 인기를 끌고 있다.

‘에이팜 유제’로 건강한 나무 관리

소나무 재선충은 소나무, 잣나무 등에 기생해 나무를 갉아먹는 선충으로 솔수염하늘소에 기생하며 솔수염하늘소를 통해 나무에 옮는다. 이를 방제하기 위해 신젠타는 ‘에이팜 유제’를 개발 및 공급하고 있다.

신젠타코리아는 ‘에이팜 유제’로 건전한 나무에 대한 감염을 예방하는데 일조하고 있으며 성분은 미생물인 Streptomyces의 발효과정에서 생성되는 물질을 모체로 개발된 ‘에마멕틴벤조에이트(상표명 에이팜)’가 주성분이다.

소나무재선충에 사용되는 살충제 성분은 에마멕틴벤조에이트, 아바멕틴, 밀베멕틴, 모란텔타트레이트 등으로 나뉜다. 그중 신젠타의 ‘에마멕틴벤조에이트’는 나무주사로 처리했을 경우 소나무재선충에 대해 아바멕틴보다 3배, 모란텔타트레이트보다 154배 활성이 더 높게 나타나 방제에 탁월한 효과를 보이고 있다.

즉 약효가 더 안정적으로 유지된다는 뜻으로 해석 될 수 있다. 참고로 ‘에마멕틴벤조에이트’ 제품은 일본에서 1998년부터 지속적으로 사용되어 오고 있으며 포르투갈 등 유럽의 소나무에도 적용하고 있어 전세계적으로도 효과가 입증된 제품이다.

사람 및 환경에 안전한 방제

에이팜 유제는 저독성(독성 구분 단계 중 가장 안전한 단계)으로 구분되며 어독성 3급(어독성 구분 단계 중 가장 안전한 단계)으로 사람과 동물, 환경에 안전하면서도 소나무재선충에 대한 효과가 뛰어나다.

뿐만 아니라 잣나무 재선충, 솔껍질깍지벌레까지 방제가 가능하다. 특히 잣나무 재선충 약제사용 시기(11월~3월)와 소나무 재선충 및 솔껍질깍지벌레 약제사용 시기(12월~2월말)등 나무주사 시기가 유사하여 병해충을 동시에 방제할 수 있다.

현재 우리나라에서 소나무재선충과 솔껍질깍지벌레에 동시에 등록된 제품은 신젠타의 에이팜 유제가 유일하다. 에이팜은 나무주사로 흉고직경 1cm당 1ml의 약제를 주입하도록 되어 있기 때문에 적은 약량으로도 효과를 나타내고 있으며 산림청에서는 매년 에이팜 유제를 사용하고 있어 그만큼 약제의 효능이 검증된 제품이다.

방제엔 ‘에이팜 유제’가 최고

재선충에 감염되면 소나무는 이른 시일안에 말라죽게 된다. 솔껍질깍지벌레도 나무엔 치명적이다. 감염될 경우에는 재선충병처럼 단기간에 고사하지는 않지만 5~7년에 걸쳐 천천히 고사한다. 이미 재선충병에 걸린 나무는 살릴 방법이 없다.

이처럼 걸리기 전에 방제하거나 걸린 나무를 모두 없애서 감염을 막는 것이 상책이다. 재선충병을 방제하는 방법은 감염된 소나무를 모조리 벌채해 훈증하거나 소나무재선충의 매개충인 솔수염하늘소를 항공살포 및 수관살포 등을 통해 방제하는 방법, 그리고 건강한 나무에 에이팜과 같은 살충제를 주사하여 감염을 애초에 예방하는 방법 등 3가지가 있다.

특히 여러 가지 상황을 고려할 때 에이팜 유제를 사용, 나무주사를 실시해 해충을 방제하는 방법이 가장 효과적인 방법으로 떠오르고 있다.

원제와 복제 주의 해야

에마멕틱벤조에이트를 주성분으로 하는 제품은 여럿 있다. 하지만 성분의 원제를 가진 것은 신젠타의 에이팜 뿐이며 다른 제품은 에마멕틱벤조에이트의 복제를 사용해 제조된다.

원제와 복제는 정제기술에서 차이가 나는데, 미생물의 발효 산물을 모체로 해서 나오는 성분이라 잘 정제하지 않으면 품질이 일정치 않을 수 있다. 일부 중국산 제품에서 2013년 유해성분이 검출되어 회수조치 되기도 했다.

하지만 신젠타는 철저한 품질관리로 정확한 제품만을 공급하고 있다. 나무주사용 약제는 주성분 뿐만 아니라 보조성분까지 중요하게 작용하여 약제의 효과에 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에 같은 성분이라 하더라도 그 동안 약효과 검증된 제품을 사용해야 한다.

신젠타 ‘에이팜’ 믿음가는 약제

에이팜 사용자들은 만족도가 상당히 높다. 확실한 약효는 기본이고 저독성 나무주사용 약제이기에 작업자의 안전 보장도 확실하다.

또한 작업하면서 약을 주입할 때도 정확히 주입하려면 주입기의 복원력이 빨라야 한다. 에이팜의 경우 주입하고 나서 건을 놨을 때 원상태로 돌아오는 시간이 빨라 효률적이다.

앞서 신젠타는 자타가 공인하는 농약 부분 세계 1위 기업이다. 신젠타는 약제를 개발하고 판매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올바르게 사용하는 법을 교육하는 활동도 실시하고 있다. 조경관련 업계들과 업무협약 및 세미나를 여는 등 단순히 약을 파매하는 것이 아닌 제대로 알고 사용 할 수 있도록 다양한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에이팜 유제 사용순서

1. 에이팜과 주입장비를 준비한다.
2. 가슴높이에서 흉고직경을 재고 천공수를 정한다.
3. 천공수를 정하면 천공을 한다(보통 직경 10mm드릴날을 사용, 45도 각도로 5~10cm 깊이천공)
4. 천공후 약제 주입(주입 후 구멍을 막는 것이 좋으나 소나무는 송진 때문에 큰 영향이 없다)

제품문의: www.syngenta.co.kr
1588-38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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