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지난해 5월 ‘경춘선 숲길’의 1단계 구간(공릉동 일대 1.9㎞) 개장에 이어, 지난 19일
2단계 구간(경춘철교~서울과기대 입구 1.1㎞) 을 시민에게 추가 개방 했다.
1단계 구간(공덕 제2철도 건널목~육사 삼거리)은 지난해 5월에 개방하였으며, 2단계 구간은 이번 2단계 잔여구간(무허가 건물지역)과 3단계 구간은 내년 5월에 최종 완료하여 모든 구간을 개통할 
예정이다.
1939년 설치되어 2010년까지 71년간 중랑천을 연결하는 철길로 사용한 ‘경춘선 철교’를 리모델링하여, 기차가 다니던 철교를 시민이 거닐 수 있는 보행교로 재탄생시켰다.
철길원형을 비롯해 폭 6m, 연장 176.5m 등의 기존 시설을 유지하며 철교 양쪽 끝에는 중랑천과 연결하는 계단과 승강기를 설치하여 시민들의 안전과 편의를 배려하였다.
기차가 다니던 철교 위를 걷는 색다른 경험과 더불어 철교에서 바라보는 중랑천과 서울시내 모습이 백미이다.
또 생산정원(텃밭)을 조성하여 과거 지역 주민들이 텃밭으로 이용하던 경춘선의 기억 을 유지 할 수 있으며 이러한 참여프로그램 등을 통해 지역 주민들과 함께 만들어 가는 참여형 공원으로 만들어 가고자 한다. 
개방행사는 최광빈 서울시 푸른도시국장, 김성환 노원구청장을 비롯한 노원 주민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춘선 숲길’ 2단계 구간에서 염광고 관악대의 축하퍼레이드를 비롯해 키다리아저씨의 풍선 만들어 나눠주기, 비눗방울쇼, 경춘선 사진전, 축하박 터트리기 등이 진행 되었다.
그 밖에 시민들이 참여하고 배울 수 있는 도자기 페인팅, 캘리그라피, 상상 나무만들기, 소망리본 적기 등의 프로그램도 진행 했다.      사진 = 박흥배기자

▲ 경춘선 숲길 2단계 구간, 보행 교로 재탄생 시킨 경춘철교
▲ 경춘선 숲길 2단계 구간, 보행 교로 재탄생 시킨 경춘철교
▲ 경춘선 숲길 2단계 구간, 보행 교로 재탄생 시킨 경춘철교
▲ 경춘선 숲길 2단계 구간, 보행 교로 재탄생 시킨 경춘철교
▲ 경춘선 숲길 2단계 구간, 보행 교로 재탄생 시킨 경춘철교
▲ 1939년 설치되어 2010년까지 71년간 중량천을 연결하는 철길로 사용됐던 경춘선 철교를 리모델링하여, 기차가 다니던 철교를 시민들이 거닐 수 있는 보행 교로 재탄생 시킨 경춘철교를 시민들이 건너고 있다.   사진 = 박흥배기자 
▲ 경춘선 숲길 2단계 구간을 시민들이 걸어 보고 있다.
▲ 경춘선 숲길 2단계 구간을 시민들이 걸어 보고 있다.
▲ 경춘선 숲길 2단계 구간을 시민들이 걸어 보고 있다.
▲ 경춘선 숲길 2단계 구간을 시민들이 걸어 보고 있다.
▲ 시민이 거닐 수 있는 보행 교로 재탄생 시킨 경춘철교
▲ 시민이 거닐 수 있는 보행 교로 재탄생 시킨 경춘철교
▲ 시민이 거닐 수 있는 보행 교로 재탄생 시킨 경춘철교
▲ 시민이 거닐 수 있는 보행 교로 재탄생 시킨 경춘철교
▲ 경춘선에 운행하던 무궁화호 객차 2량을 관리사무소와 주민편의공간으로
▲ 경춘선에 운행하던 무궁화호 객차 2량을 관리사무소와 주민편의공간으로
▲ 시민들이 상상 나무만들기 행사 참여
▲ 염광고 관악대의 축하퍼레이드
▲ 소망리본 적기
▲ 비눗방울쇼
▲ 경춘선 숲길 2단계구간 개방 포토죤
▲ 지역주민들이 텃밭으로 이용하던 생산정원(텃밭)을 참여형 공원으로 탈바꿈
▲ 지역주민들이 텃밭으로 이용하던 생산정원(텃밭)을 참여형 공원으로 탈바꿈
▲ 지역주민들이 텃밭으로 이용하던 생산정원(텃밭)을 참여형 공원으로 탈바꿈
▲ 지역주민들이 텃밭으로 이용하던 생산정원(텃밭)을 참여형 공원으로 탈바꿈
▲ 지역주민들이 텃밭으로 이용하던 생산정원(텃밭)을 참여형 공원으로 탈바꿈
▲ 경춘선 숲길 2단계 구간 산책로
▲ 경춘선 숲길 2단계 구간 음수대
▲ 경춘선 사진전
▲ 마을공동정원
▲ 최광빈 서울시 푸른도시국장 축사
▲ 최광빈 서울시 푸른도시국장 축사
▲ 김성환 노원구청장
▲ 최현실 서울시 공원조성과장 경춘선 숲길 공원사업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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