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푸른도시국은 지난 2일 오후 시청사 3층 대회의실에서 수료생, 관계자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민정원사 봉사실습과정 수료증 및 인증서를 수여 했다.
시민정원사는 이론십습 기본과정의 교육을 수료한 후 봉사실습 심화과정의 교육을 마치면 서울시민정원사로 인증 받을 수 있다.
시민정원사 봉사실습 양성과정 교육내용은 계절별 화단 관리 및 조성, 마을조경리더로 발전하기 위한 봉사활동 및 현장답사 등의 교육내용으로 노원구 소재 삼육대에서 8개월간 120시간 교육을 받는다.
시민정원사 교육과정은 2014년에 처음 시작해 2015년에 봉사실습 심화과정 수료생 119명이 서울시민정원사로 인증 받았다. 올해에는 2016년 수료생 70명이 서울시민정원사로 인증 받았다.
수료 이후에도 서울정원박람회, 서울, 꽃으로 피다 캠페인, 주민참여 골목길 가꾸기 등 다양한 조경·정원 관련 행사나 자원봉사활동에도 지속적으로 참여할 수 있다. 사진 = 박흥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