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와 경기농림진흥재단은 지난 13일 오후 안산 신안산대에서 ‘제5기 경기도 시민정원사 인증수여식’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양복완 경기도 행정2부지사, 최형근 경기농림진흥재단 이사장을 비롯해 신규 시민정원사, 재인증 시민정원사, 시민정원사 동문 등 240여 명이 참석해 새로 탄생한 시민정원사들을 축하했다.
이날 수여식에서는 5기 교육과정을 수료한 신규 시민정원사 112명이 인증서를 받았고, 또한 자원봉사 실적을 충족한 2, 3기 시민정원사 90여 명을 대상으로 인증 유효기간 연장을 했다.
이번에 새로 인증을 받은 시민정원사들은 앞으로 선배 시민정원사들과 함께 도내 수목원, 식물원, 도시공원, 사회복지시설 등 정원관리가 필요한 곳에서 봉사활동을 실시하게 된다.
또 아파트 부녀회, 주민센터, 학교숲 등 다양한 실내외 공간에서 화단을 조성하거나 기술교육에 참여하는 등 정원문화와 관련한 다양한 일자리에서 활약을 펼칠 전망이다.
앞으로 도는 2013년부터 2023년까지 시민정원사 3000명을 양성하는 것을 목표로 이 제도를 지속 운영할 계획이다. 사진 = 박흥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