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2017년 상반기 3급과 4급 인사를 29일 자로 단행했다.
오해영 전 푸른도시국장이 강북구 부구청장으로 임명됐다. 지방이사관(2급)인 오해영 부구청장은 전남대 농학과를 졸업한 후, 1985년 기술고시로 공직 생활을 시작해 건설안전본부 조경사업부장, 녹지사업소장, 조경과장 등을 거쳐 2013년 1월부터 2015년 12월까지 푸른도시국장을 지냈다.
이번 인사에서는 푸른도시국 내 승진자가 포함되지 않았으며, 공원녹지사업소장의 자리바꿈만 있었다.
이용태 소장이 동부공원녹지사업소장으로, 이춘희 소장이 중부공원녹지사업소장으로 서로 자리를 맞바꿨다.
또한 김종근 도시기반시설본부 건설총괄부장이 서부공원녹지사업소장에 임명됐으며, 오진환 서부공원녹지사업소장은 도시교통본부 주차계획과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서울시 3·4급 인사발령
▲오해영 강북구 부구청장
▲이용태 동부공원녹지사업소장
▲이춘희 중부공원녹지사업소장
▲김종근 서부공원녹지사업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