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어린이와 함께 이용할 수 있는 ‘통합놀이터’ 확산을 위한 논의가 추진된다.

통합놀이터만들기네트워크가 주최하는 ‘통합의 개념과 통합놀이터 확산모델 토론회’가 오는 19일 오후 2시 서울시청 시민청 지하2층 태평홀에서 열린다.

이번 토론회는 제1호 통합놀이터인 서울어린이대공원 꿈틀꿈틀놀이터의 조성과정, 조성 후 모니터링 공유 등을 통해 통합놀이터의 확산을 위한 행사로 마련한다.

‘통합의 가치로 재밌는 놀이터 만들기’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날 행사에서는 ▲통합놀이터의 의미와 가치(배융호 (사)장애물없는생활환경시민연대 사무총장) ▲참여디자인 프로세스와 모니터링(맹기돈 (사)걷고싶은도시만들기시민연대 실장) ▲통합놀이터 디자인-예외사례가 아닌 창조할 수 있는 사례(김연금 조경작업소 울 대표) 등의 발제가 진행된다.

이어 이영범 경기대 대학원 교수가 ‘통합놀이터 확산모델’에 대해 발표한 후 김아연 서울시립대 교수, 오순환 (사)한국조경사회 자문위원, 장현아 함께가는마포장애인부모회장, 조금선 서울시설관리공단 대리, 조한진 대구대 교수 등이 토론자로 참석해 열띤 토론을 편다.

한편 통합놀이터만들기네트워크는 (사)장애물없는생활환경시민연대, (사)걷고싶은도시만들기시민연대, 경기대 대학원 커뮤니티디자인연구실, 조경작업소 울, 부천대 도시공간재생연구소 등이 참여하고 있다.

그 밖에 문의는 02-765-6835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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