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삽교호 호수공원 조성사업 조감도 <자료제공 당진시>

삽교호 호수공원, 난지도 국민여가캠핑장이 개장한다. 당진시는 지역 최대 관광명소인 당진 삽교호 관광지와 맑은 물로 유명한 난지섬에 가족단위 관광객을 위한 편의시설이 대폭 확충된다고 4일 밝혔다.

당진시는 지난해 4월부터 삽교호 관광지의 남쪽에 위치한 신평면 운정리 818번지 일원에 8만2635㎡ 규모로 삽교호 호수공원을 조성하고 있다. 현재 공정률은 90%로 ▲자전거 캠핑장 ▲피크닉 잔디광장 ▲어린이 놀이터 및 물놀이 시설 ▲생태습지 ▲야외학습지 ▲초화원 등 가족단위 관광객을 위한 다양한 시설이 조성된다. 사업비는 총 32억 6000만 원이 투입된다.

당진시 석문면에 위치한 난지섬에는 약 8000㎡ 규모로 ▲오토캠핑장 ▲취사장 ▲어린이 놀이시설 등 다양한 편의시설이 들어선다. 총난지섬 국민여가 캠핑장은 해수욕장 개장 전인 올해 상반기 중 준공될 예정이다.

당진시 관계자는 “삽교호 호수공원과 난지섬 캠핑장은 기존 관광지의 부족한 부분을 채우고 연계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라며 “지역주민과 관광객이 체험할 수 있는 휴식과 문화, 레저 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마무리 공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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