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송산그린시티 구상도 <자료제공 수자원공사>

협약체결 기한만료로 국제테마파크사업 협상이 종료됐다. 수자원공사는 경기도 화성 송산그린시티에 추진 중인 국제테마파크사업과 관련해 사업우선협상대상자와 사업협약 협상을 종료한다고 16일 밝혔다.

당초 약정된 협약체결 기한인 2016년 12월 31일까지 USK컨소시엄과 사업협약이 체결되지 않아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이 취소된 것이다.

수자원공사와 USK컨소시엄 간 협상은 종료되었지만 수자원공사는 협상 종료와 관계없이 국제테마파크 사업은 계속 진행하며, 자체적인 TF를 구성하여 정부와 경기도, 화성시 등 관계기관과 지자체와의 협의를 바탕으로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 밝혔다. 또한 광역교통계획 등 인프라 지원사항도 계획대로 진행 중임을 밝혔다.

수자원공사는 국제테마파크 사업 추진을 위해 관계기관 및 지자체와 공동으로 ‘산업입지 및 개발에 관한 법률’ 개정과 주거지역 허용 등의 조치를 완료하고 추가적인 인센티브 지원협의 등 노력을 기울여왔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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