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임업진흥원 개원 5주년 심포지엄 단체사진                        <사진제공: 한국임업진흥원>

한국임업진흥원은 20일 삼성동 코엑스 3층 E홀에서 개원 5주년 기념 ‘임업·임산업 발전 방향 및 입업진흥원의 미래방향 모색을 위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한국임업진흥원의 출범 5주년(1.26.)을 맞아 지난 성과를 돌아보고 향후 우리나라 임업·임산업과 기관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사회적으로 이슈가 되는 주제를 선정하여 미래상을 진단·검토하기 위한 행사다.

행사에는 신원섭 산림청장 비롯하여 이창재 국립산림과학원장, 김현식 산림조합중앙회 부회장, 윤영균 한국산림복지진흥원장 등 산림청, 임업기업 및 단체, 임업인, 일반고객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신원섭 산림청장은 축사에서 “지난 반세기 동안 산림정책은 그 근간이 ‘자원 육성’이었고 그 성과로 세계적으로 유래를 찾기 어려운 ‘녹화의 기적’을 일구어 냈다”며 “이제는 지난 50년간 잘 가꾼 푸른 숲은 적극 활용할 때”라고 밝혔다. 덧붙여 “오늘 이 자리가 한국임업진흥원의 발전방향과 임업, 임산업의 미래를 다 같이 모색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심포지엄의 주요 내용으로는 ▲한국임업진흥원 2030 중장기 전략과 산림탄소사업의 발전방향 ▲ICT와 IoT 및 4차산업혁명과 관련한 임업 관련 미래기술 ▲임업과 산촌 발전방향 등 한국임업진흥원의 발전방향과 임업과 임산업 미래성장동력에 관한 발표와 토론의 장으로 진행했다.

김남균 원장은 “2017년은 개원 5주년을 맞아서 지난 5년간 성과와 과오를 되짚어보며 기관의 지속가능한 성장·발전을 위해 다가올 새로운 5년, 또는 10년을 어떠한 방향으로 나아가야할지 모색해야 하는 시점”이라며 “이번 심포지엄은 임업 및 임산업의 미래에 대해 깊이있는 토론과 관계자 및 국민들과 활발한 의견 교류를 통해 진흥원과 임업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도모하는 유의미한 자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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