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와 유한킴벌리 업무협약을 유한킴벌리본사사옥에서 맺었다. 왼쪽에서 다섯 번째부터 정영덕 휴양림관리소장, 최규복 유한킴벌리대표 <사진제공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

민·관이 손을 잡고 산림복지서비스 향상에 적극 나선다.

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는 9일 유한킴벌리와 산림복지서비스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에 따라 국립자연휴양림은 유한킴벌리에서 운영하는 사회공헌프로그램인 ‘여고생 숲체험학교 그린캠프’ 장소를 제공하고, 유한킴벌리는 국립자연휴양림에서 운영하는 ‘다문화가족 프로그램’ 운영비용 일부를 지원한다.

이번 업무협약은 청소년과 다문화가족 등에게 산림복지서비스 제공하여 심신의 건강성을 회복하고 건전한 사회구성원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는 이번 협약을 통해 산림복지서비스의 활성화는 물론 그간 다문화프로그램 운영에 들어가던 예산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정영덕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장은 “산림휴양・산림치유 등 숲을 통한 산림복지 수요가 높아지고 있는 만큼 유한킴벌리와 다양한 협력사업을 통해 국민들이 만족하는 산림복지서비스를 제공 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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