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을 자랑하는 영국 인치볼드 디자인학교(Inchbald School of Design)가 5월 서울에서 오픈한다.

인치볼드 디자인학교는 유럽 최초의 인테리어 전문학교로 출발한 공인된 전문교육기관이다. 현재 루치아노 쥬빌레(Luciano Giubbilei), 필립 닉슨(Philip Nixon), 마커스 바넷(marcus Barnett) 등 세계적인 가든 디자이너를 배출하는 가든디자인 학교로 명성을 얻고 있다.

가든디자인 교육은 20세기 대표 가든 디자이너인 존 브룩스(John Brookes)의 교육철학에 바탕하며, 디플로마 과정, BA과정, 석사준비과정, 석사과정, 온라인 과정으로 운영되고 있다. 교육과정은 학생들이 각자의 재능을 발굴하고 디자인에 대한 개인의 철학을 확립함으로써 디자이너로서 역량강화를 목표로 한다.

인치볼드 한국 서울 분교에 개설되는 수업은 가든디자이너 전문가 22주 디플로마 과정으로, 스튜디오 수업과 강의로 구성되며 영국 본교 강사들의 특별 강의도 진행될 예정이다. 과정을 수료하면 런던 본교의 수료증을 준다.

개강일자는 오는 5월 예정이며, 자세한 커리큘럼과 강사진 정보는 4월 중순 사전설명회에서 들을 수 있다. 문의 인치볼드 디자인 서울분교 010-8651-3828, 전자우편 inchbaldseoul@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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