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문화재단 관악어린이창작놀이터는 예술가의 창작활동을 체험하며 배우는 어린이 예술교육 프로그램인 ‘예술로 놀이터’ 참가자를  29일부터 접수한다.

어린이 예술체험 프로젝트는 ‘예술로 놀이터’ 공모에 접수된 90개 프로그램 중 8개 프로그램을 선정, 오는 4월부터 11월까지 운영하며 미디어 아티스트, 그림책 작가, 시인, 음악가, 배우, 무용가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예술가들이 각자의 창작활동에 기반해 만들었다.

우선 ‘시각 중심’ 프로그램으로는 ▲플레이 아트북(6~9살, 4~6월) ▲찰칵! 네모난 세상(8~13살, 4~6월) ▲말랑말랑 미디어아트(8~12살, 9~11월) ▲어린이 시티 플래너(8~13살, 9~11월) ▲마이 스마트 아지트(10~13살, 9~11월) 등이 준비됐다.

이 밖에 ‘음악 기반’의 ▲소리소풍(6~7살, 4~6월), 무용 기반의 ▲알록달록 창의 움직임(7~10살, 4~6월), ‘연극 기반’의 ▲몽글몽글, 그림자로 피어나다(10~13살, 9~11월) 등을 운영한다.

서울문화재단 주철환 대표는 “어린이들이 예술가와 함께 예술로 놀면서 성공적인 다양한 경험들을 쌓아가고 이를 통해 창의력과 사회성을 두루 갖춘 미래의 인재로 성장하게 되리라 확신한다”며 “서울문화재단은 앞으로도 어린이를 위한 수준 높은 예술교육 프로그램들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프로그램은 29일부터 서울문화재단 누리집(www.sfac.or.kr)에서 신청할 수 있다. 참가비는 없으며 자세한 문의는 관악어린이창작놀이터(02-871-7414)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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