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지혜 작가

2015, 2016년 따사로운 봄 햇살을 맞으며 ‘코리아가든쇼’를 관람했던 것이 생각난다. 반짝이는 햇살 아래 물을 머금은 정원들은 작가들의 한 땀 한 땀 정성으로 빛이 났었고 다음에는 내가 도전하고 싶다는 꿈을 키웠었다.

꿈을 키우건 찰나, 회사의 전폭적 지지 아래 ‘2017 코리아가든쇼’ 도전을 하게 되었고 ‘마음풍경원_Mindscape Garden’으로 10인 작가에 선정됐다. 이번 코리아가든쇼에서 관람객이 아닌 작가로 참여하게 되어 다가오는 봄이 더욱 특별하게 느껴진다.

이번 선보일 작품은 ‘토닥토닥, 내 삶에 위로를 주는 정원’을 주제로 사유의 연속적 공간인 정원에서 즐기는 나의 방을 콘셉트로 설정하고 정원을 이루는 여러 물성들과 어우러진 나의 방에서 즐기는 감성의 연속적 경험으로 삶에 위로를 주는 정원을 만들고자 했다.

이끌어주시고 격려를 아끼지 않으신 HDC 아이서비스 대표님과 본부장님께 감사드리며 조경사업팀 팀장님 이하 팀원들과 함께 이 기쁨을 나누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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