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체 조감도

마곡 도시개발사업 일환으로 조성되고 있는 서울식물원은 생물종다양성의 구현과 장소의 존중 및 도시와의 접속이라는 모티브 아래 공사가 진행 중이다.

뿐만 아니라 생태 천이 환경 조성과 우수활용 물순환체계 구축, 한강 하구의 경관 회복 등 자연 스스로 디자인을 지향하고 있으며 더 나아가 주변 지역으로 확산을 위해 지역 녹색자원과 연계강화 및 경계 없는 공원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시민들 참여를 콘셉트로 가드닝 문화의 거점화, 시민과 기업 참여 거버넌스 구축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도 마련할 예정이다.

공사개요

공사기간 : 2015. 11.~2018. 06.
공원규모 : 50만3875㎡
사업비   : 2156억 원
조성내용 : 도시형식물원+호수공원
설계사 : (주)삼우종합건축사 사무소, (주)서영엔지니어링
건설사업관리자 : (주)동명기술공단, (주)유탑엔지니어링, (주)동해종합기술공사
시공사 : 계룡건설산업(주), 쌍용건설(주)

서울식물원 공간구성체계

서울식물원은 디자인개념을 마스터플랜으로 구체화해 조성하고 있다. 도심 속에서 자연을 만나고 다양한 서식환경 구성을 위한 지형조성과 주변 녹지공간의 하브가 되는 식물원 조성, 그리고 한강변 물길의 회복을 위한 호수공원 구성으로 나뉘고 있다.

주제영역은 ▲열린숲공원(진입광장, 초지원, 인포센터, LG문화센터) ▲호수공원(물가쉼터, 수변가로, 물가 가로수길, 호수횡단보행교, 양천길하부, 보행통로) ▲습지생태원(유수지, 저류지, 레포츠센터, 야외주차장) ▲식물원(주제정원, 식물문화센터, 가드닝문화체험원, 숲문화원, 티하우스, 식물원게이트, 옛 배수펌프장)의 4개의 특색있는 공간으로 조성된다.

그 밖에 공원건축은 ▲식물문화센터(지하2층~지상4층) ▲공원건축물(어린이정원문화학교외 10동 지상1층~2층)으로 구성되어 있다.

▲ 습지생태원
▲ 호수공원
▲ 식물원
▲ 열린숲공원

세계 도시로의 식물문화 여행-온실

특히 식물문화센터의 온실은 서울식물원의 대표적인 공간으로 두 개의 다른 기후대(열대, 지중해) 도시들의 대표적인 식생구조를 조성할 계획이다.

온실 식재계획은 ▲하노이(열대 대나무, 동남아 약용식물, 향신료식물) ▲자카르타(열대 과실수, 난초과 및 덩굴식물 전시) ▲상파울로(넓은 호수와 함께 열대 수생식물, 야자나무, 전시)  ▲보고타(남미의 경제작물, 약용식물 전시) ▲샌프란시스코(아메리카 대륙의 선인장류, 다육식물 전시) ▲바르셀로나(폰드, 석축과 함께 야자나무, 과실수류 전시) ▲퍼스(유칼립투스, 바오밥나무와 같은 호주대륙의 특색있는 식물을 전시) ▲케이프타운(남아프리카 원산의 다육식물(알로에 등)전시) ▲아테네(석회암을 이용한 지형과 함께 과실수, 산화와 관련된 식물 전시)   ▲이스탄불-티슈칸트(무궁화, 튤립과 같이 익숙하지만 중동원산인 다양한 식물전시) 등이다.

▲ 식물 문화센터/온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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