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는 공공시설물을 대상으로 한 ‘제6회 공공디자인 공모전’을 연다.

이번 공모전은 벤치, 의자, 휴지통 등 공공시설물을 대상으로 공공공간에 쾌적함과 편의를 제공하고, 충북을 잘 표현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했다.

‘내가 디자인하는 충북’을 주제로 하는 이번 공모는 대학·일반부, 고등부로 구분해 시행하며 참가 자격은 도민 누구나 가능하다.

작품 접수는 오는 7월 10일부터 14일까지 충북 공공디자인 누리집(http://design.chungbuk.go.kr)에서 하고, 출품작 수는 개인당 2점 이내다.

수상자는 심사위원회 심사를 거쳐 8월 14일 최종 수상작을 선정·발표할 계획이다.

시상은 대학·일반부는 대상 1점, 금상 2점, 은상 3점, 동상 3점 등을, 고등부는 최우수상 1점, 우수상 3점 등을 선정해 시상·전시할 계획이다.

그 밖에 자세한 내용은 충북도 공공디자인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충청북도 건축문화과(043-220-4451~5)로 물어보면 된다.

충북도 관계자는 “수상작은 오는 10월에 열리는 ‘충북건축문화제’와 연계 전시하여 도민에게 널리 알리고, 도-시군의 공공 공간에 설치를 검토하는 등 적극적으로 활용할 계획”이라며 “충북을 대표하는 다양하고 창의적인 작품이 많이 공모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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