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농식품유통진흥원은 ‘제5회 경기정원문화박람회 정원디자인 공모’를 실시한다.
‘내 마음의 쉼표, 삶에 정원을 더하다’라는 주제로 진행하는 이번 공모는 작가정원 부문과 참여정원 부문으로 구분해 시행한다.
‘작가정원’은 조경·원예·화훼 및 정원 관련 전문가여야 참여할 수 있으며, 규모는 12m×12m다. 작품은 10개 내외를 선정해 작품 당 최대 3400만 원의 재료비를 지원한다.
‘참여정원’은 정원 조성에 관심 있는 일반인 및 조경, 원예, 화훼 등 정원 관련 단체, 협회, 동아리, 관련학과 대학(원)생 등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규모는 8m×8m로 작품 당 최대 1250만 원의 재료비를 지원한다.
작품 접수는 6월 11일까지 전자우편(hsk7907@gfi.or.kr), 또는 우편(수원시 권선구 호매실로 46-16 경기종합노동복지회관 6층 도시정원부 정원디자인 공모전 담당자)으로 보내면 된다.
심사는 창의성, 심미성, 실용성, 시공성 등을 기준으로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에서 실시하며, 당선작은 6월 16일 발표할 예정이다.
선정된 작품은 7월 중에 현장설명회 및 디자인·시공 컨설팅을 하고, 8월 21일부터 9월 24일까지 35일 동안 정원을 조성한다.
시상은 작가정원의 경우 대상 1점에 상금 300만 원, 최우수상 1점에 200만 원, 우수상 1점에 100만 원을 각각 준다. 참여정원 부문은 대상 1점에 상금 200만 원, 최우수상 1점에 100만 원, 우수상 1점에 50만 원을 각각 준다.
그 밖에 자세한 내용은 경기농식품유통진흥원(greencafe.gg.go.kr), 경기도청(www.gg.go.kr), 안산시청(iansan.net)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경기도와 안산시가 주최하고, 경기농식품유통진흥원이 주관하는 ‘제5회 경기정원문화박람회’는 오는 9월 31일부터 10월 3일까지 안산시 화랑유원지 일원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