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뚜벅이투어는 ‘토닥토닥 내 삶에 위로를 주는 정원’이라는 주제로 공모한 가든쇼의 꽃 ‘2017 코리아가든쇼’ 현장이었다. 지난 5월 13일 코리아가든쇼가 개최되고 있는 고양국제꽃박람회장은 오후 갑작스럽게 몰아친 비바람으로 행사장 일대가 한산했으나 오후 3시 뚜벅이 투어 시간에 맞춰 40여 명의 뚜벅이 참석자들이 가든쇼 현장을 찾아 정원을 관람했다.

▲ 궂은 날씨에도 진행된 5월 뚜벅이 투어에 참석한 뚜벅이들이 시민정원사의 해설을 들으며 10개의 코리아가든쇼 정원을 관람 중이다.

시민정원사들 해설과 안내로 10개의 쇼가든을 둘러보고 난 뚜벅이 참석자들은 이번 뚜벅이투어에 특별한 관심을 보였다. 전문 가든디자이너들이 조성한 정원에서 시민정원사의 친절한 해설에 귀 기울이며 정원을 둘러보는 모습에 사뭇 진지한 모습이었다. 해설이 끝난 후 뚜벅이들은 이번 정원 곳곳에 마련된 다양한 포토존에서 사진을 찍기도 하고, 정원에 심긴 갖가지 식물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면서 정원투어를 마무리했다.

▲ 노회은 작가의 '이프-꽃보다 아름다운 삶을 가꿀 수 있다면'을 둘러보며 화려한 꽃보다 다양한 모양과 색의 잎으로 조성된 정원에 대한 해설을 듣고 있다.
▲ 5월 뚜벅이 투어에는 부모를 따라온 어린이들이 누구보다 정원을 만끽했다.
▲ 코리아가든쇼 뚜벅이 투어에 참가한 이들은 전문 가든디자이너의 정원에는 어떤 식물이 심겼는지 자세히 관찰하며 서로 식물에 관한 정보도 공유했다.
▲ 아름다운 정원을 배경으로 지인들과 기념촬영을 하는 뚜벅이들
▲ 차용준 작가의 'B612'정원을 마지막으로 정원투어 해설을 끝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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