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1기 청년정원서포터즈가 지난해 10월 발대식을 갖고 활동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 산림청>

산림청과 (사)정원문화포럼에서 운영하는 ‘청년정원서포터즈’에서 전국에 14개 정원을 조성키로 했다.

산림청은 국민에게 정원문화를 쉽게 접할 수 있게 하기 위해 ‘청년정원서포터즈’를 통해 정원 활성화에 적극 나선다고 밝혔다.

지난해 10월 발대해 활동하고 있는 ‘제1기 청년정원서포터즈’는 전국 6개 권역(수도권·강원권·충청권·호남권·대구경북권·부산울산경남권) 14개 팀에서 112명의 대학생이 참여하고 있으며, 재능기부 정원조성, 정원박람회 자원봉사, 정원현장 모니터링 등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청년정원서포터즈는 오는 8월까지 전국 14곳(각 팀별 1곳씩)에 정원을 조성할 예정이다.

특히 주변 사회복지시설, 다중 이용시설 등 정원을 통한 환경 개선이 필요한 대상지(5∼8㎡ 규모)를 직접 선정하고, 조성계획서를 작성하여 (사)정원문화포럼에 제출하면 계획에 대한 멘토링과 조성비용을 지원받게 된다.

이상익 산림환경보호과장은 “정원 규모는 크지 않지만 청년정원서포터즈들의 참신한 아이디어와 열정이 더해진다면 여느 정원보다 아름답고 정겨운 정원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정원문화 활성화를 위해 미래세대의 동참을 적극 이끌어 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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